인문사회150명, 자연100명 '선착순 채점결과 제공'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덕성여대가 2025 온라인 모의논술을 6월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 신청과 응시기간은 동일하며, 사전신청이나 접수인원 제한 없이 기간내 덕성여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다만 선착순으로 인문/사회계열 150명, 자연계열 100명에 한해 채점결과를 제공하고, 성적은 7월10일 안내한다. 입학처 관계자는 "채점인원을 초과해 채점결과를 받지 못한 경우 향후 게시 예정인 논술가이드북과 모의논술고사 해설집을 참고하길 바란다. 논술가이드북은 6월초, 모의논술고사 해설집과 동영상은 7월 중순 입학처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모의논술고사는 인문사회계열, 자연계열로 구분해 90분동안 진행한다. 인문사회계열은 인문사회 통합형 논술로 교과서에서 나온 주제문이나 주제를 최대한 활용해 고교 교과과정 내에서 2문항을 출제한다. 자연계열은 수리논술 유형으로 공통과목인 수학, 수학Ⅰ, 수학Ⅱ에서 2문항을 출제한다. 각 문항별 최대 3개 이내의 소문항이 포함될 수 있다.
올해 주요 변경사항을 살펴보면 기회균형Ⅰ에서 ‘특성화고교졸업자’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등의 지원자격을 삭제했다. 기회균형Ⅱ는 기존 지원자격 중 모든 직군에서 ‘직급’을 삭제했으며, ‘다자녀(4자녀 이상) 가정의 자녀’를 추가했다. 학종 덕성인재Ⅱ의 서류평가 1단계 선발배수가 기존엔 모두 4배수였다면, 약대에 한해 3배수로 축소한 변화도 있다. 미술실기전형은 교과반영을 삭제하고 실기100% 전형으로 변경했다. 학생부 진로선택과목 반영의 경우 기존 ‘반영되는 3개 교과 중’ 대신 ‘국어 영어 수학 사회/과학 교과 중’ 성취도등급 상위3개 과목을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