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8일 오후2시부터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성균관대가 2025대입의 시작을 알리는 2025전형계획 입시설명회 ‘성대로 가는 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설명회는 2025학년 전형계획 안내와 모집단위 소개, 전형별 지원전략 분석/제시로 구성된다. 성대 입학처는 23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전국12개 지역을 돌며 13차례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3월에는 23일 고양 킨텍스, 24일 부산 벡스코와 대전컨벤션센터, 30일 서울 코엑스, 3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하며 4월에는 3일 전북교육청 창조나래, 6일 그랜드플라자 청주와 대구 엑스코, 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와 창원컨벤션센터, 13일 울산교육청, 14일 성대 자연과학캠 수성관에서 진행한다.
신청은 8일 오후2시부터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해야 한다. 학부모 수험생 교사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수요자의 편의를 돕기 위해 설명회 신청 알림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별도의 양식을 작성하면 설명회 신청이 가능한 때에 문자를 발송해준다.

2025전형계획 기준 성대는 정원내 기준(정원외 계약학과 포함) 3462명을 모집한다. 수시 1900명, 정시 1562명이다. 계약학과인 반도체시스템공은 70명, 지능형소프트웨어학은 50명을 정원외로 모집한다. 전형별로 살펴보면 수시의 경우 학종은 융합형 421명, 탐구형 458명, 과학인재 125명, 기회균형 18명을 모집한다. 교과전형의 학교장추천은 391명, 논술전형인 논술우수는 381명을 모집하며, 실기/실적의 예체능특기자는 27명, 예체능실기우수자는 79명을 모집한다. 정시는 수능위주 가군 657명, 나군 839명, 다군 66명을 모집한다.
주요 변경사항을 살펴보면 기존 학종 계열모집과 학과모집을 각 융합형 탐구형으로 전형명을 변경했다. 학교장추천전형은 추천가능 인원을 3학년 재적 학생수의 10%에서 고교별 15명으로 변경했다. 실기/실적(예체능 특기자)전형은 스포츠과학 2단계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을 서류20%+면접/실기80%로 변경하면서 면접/실기 비중을 20% 확대했다. 정시에서는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을 변경했다. 기존에는 모집단위에 따라 A,B 2개 유형으로 나눠 성적을 계산했다면 올해부턴 A,B 중 상위 성적을 반영한다. 또 다군의 경우 탐구영역을 1과목 반영하는 변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