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29일, 논술 내달25~26일 실시

[베리타스알파=김해찬 기자] 한국외대가 2024수시 대학별고사 응시자 중 코로나19 확진자 안내사항을 23일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고사일 2일 전까지 한국외대에 사전신고를 하면 별도 고사장에서 응시할 수 있다. 사전신고를 위해서 코로나19 양성확인 증빙서류를 입학처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한국외대 2024대학별고사 일정은 학종 면접형과 SW인재의 면접고사가 29일로 가장 빠르다. 논술은 영어대 서양어대 중국학대 사회과학대 상경대 LD학부 LT학부 Social Science & AI융합학부가 내달25일, 아시아어문화대 일본어대 사범대 경영대 국제학부 Language&AI융합은 26일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외대 2024수시 경쟁률은 15.98대1(정원내 모집 2093명/지원 3만3443명)로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서울캠과 글로벌캠을 합산한 수치다. 지난해 경쟁률은 14.59대1로 동일 기준 2031명 모집에 2만9642명이 지원했다. 전형별로 살펴보면 가장 경쟁률이 높은 전형은 논술이다. 486명 모집에 1만8547명이 지원, 38.2대1을 기록했다. 지난해 논술 경쟁률 35대1(473명/1만6553명)보다 경쟁률이 올랐다. 논술에 이어 학종-면접형 13대1(484명/6291명), 학종-서류형 8.4대1(516명/4317명), 학종-SW인재 7.7대1(34명/262명), 기회균형 7.3대1(191명/1390명), 학교장추천 6.9대1(382명/2636명)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한국외대가 2024수시 대학별고사 응시자 중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안내사항을 23일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고사일 2일 전까지 신고하면 별도 고사장에서 응시할 수 있다. /사진=한국외대 제공
한국외대가 2024수시 대학별고사 응시자 중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안내사항을 23일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고사일 2일 전까지 신고하면 별도 고사장에서 응시할 수 있다. /사진=한국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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