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 내달7일부터
[베리타스알파=김해찬 기자] 안양외고가 2023학년 8월 전편입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정원내 기준 1학년 47명, 2학년 68명, 3학년 46명을 모집한다. 전공/전형별 세부 정원의 경우 1학년은 일반 일본어 2명, 중국어 4명, 사회통합 영어 16명, 일본어 10명, 중국어 15명이다. 2학년은 일반 영어 3명, 일본어 16명, 중국어 14명, 사회통합 영어 일본어 각 12명, 중국어 11명을 모집하고, 3학년은 일반 영어 4명, 일본어 10명, 중국어 6명, 사회통합 영어 5명, 일본어 10명, 중국어 11명을 모집한다.
전형방법은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 영어내신으로 정원의 3배수를 정한 뒤, 2단계 면접을 더해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원서접수는 내달7일부터 8일 오후4시까지 안양외고 방문접수만 가능하며, 면접은 10일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11일 개별 통보한다.
1997년 개교한 안양외고는 꾸준한 수시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학교 중 하나다. 가장 최근 2023대입에서 수시로만 14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2022학년에는 10명(수시9명+정시1명)의 서울대 등록 실적이다. 등록실적이 조사되지 않은 2021학년에는 학교 취재결과 10명(9명+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2020학년에는 13명(12명+1명)의 서울대 등록실적을 기록했다. 대입에서 ‘합격’과 ‘등록’은 혼용되는 경향이 강하지만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합격자 수는 수시와 정시에서의 최초합격/미등록충원합격(추가합격)을 총망라하는 개념으로 통상 등록자 수보다는 다소 많게 산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