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 21일부터

[베리타스알파=김해찬 기자] 전국단위 자사고 인천하늘고가 2023 2차 전편입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1학년 인전지역 1명, 2학년 하늘인재 또는 인전지역 3명, 사회통합 1명의 정원이다. 하늘인재전형은 학생의 부모가 1년 이상 인천공항현장에서 근무해야 지원 가능하다. 하늘인재와 인천지역 두 전형 모두 현재 인천 소재 고교에 재학중인 학생이 지원가능할 수 있다. 

전형방법은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 교과성적과 출결을 더해 2배수를 정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과 면접을 더해 최종합격자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21일부터 25일 오후 5시까지 인천하늘고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면접은 28일 실시하며, 최종합격자는 31일 개별 통보한다. 

인천하늘고가 2023학년 1차 전편입생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2학년에서 하늘인재전형 1명, 인천지역전형 1명 총2명을 모집한다. /사진=인천하늘고 제공
인천하늘고가 2023학년 1차 전편입생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2학년에서 하늘인재전형 1명, 인천지역전형 1명 총2명을 모집한다. /사진=인천하늘고 제공

인천하늘고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500억원 가량을 지원해 공항 근처 영종도에 세운 전국단위 자사고다. 인천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타개하기 위한 열망으로 시에서 85억원, 교육청에서 45억원을 각각 지원했다. 인천하늘고는 강력한 수시체제로 대입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가장 최근 2023 대입에서 9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수시 6명 정시 3명의 실적이다. 2022학년에는 18명(수시16명 +정시2명), 2021학년에는 22명(수시20명+정시2명), 2020학년 15명(수시14명+정시1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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