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 13일부터 우편접수만

[베리타스알파=김해찬 기자] 상산고가 2022학년 2학기 전편입생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2학년에서만 남학생 여학생 각 1명을 모집한다. 원서는 13일부터 17일 오후4시까지 상산고 입학관리부에서 우편접수한다. 코로나19상황등을 고려해 방문접수는 불가하다. 1단계 합격자 발표는 25일 오후4시 개별 통보하고, 2단계 면접은 30일 오후1시부터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발표는 31일 오후4시 개별통보한다. 전국단위 모집이며 전주시를 제외한 타 지역 소재 고교 재학생이 지원대상이다. 

상산고가 2022학년 1학기 전편입생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사진=상산고 제공
상산고가 2022학년 2학기 전편입생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사진=상산고 제공

상산고는 '수학의 정석' 홍성대 저자가 사재를 털어 세운 학교로 유명하다. 넉넉지 않은 재정에도 10년 넘게 정상권을 유지하고 있다. 2002학년 자립형사립고로 출발해 2010학년 전국단위 자사고로 전환한 자사고 원년멤버다. 정시에서 특히 강세를 보이는 학교로, 2022대입에서는 서울대 등록자를 수시8명, 정시23명, 총31명을 배출하며 전국14위 실적이다. 2021대입에서도 서울대 등록자를 수시 9명, 정시 10명으로 총 19명 배출했다. 특히 전국 정상권 의대실적으로도 주목받는다. 베리타스알파가 자체조사를 시작한 2020학년에 이어 2021학년까지 2년연속 의대실적 전국 톱을 차지했다. 2020학년 174명, 2021학년 154명의 의대 합격자를 배출한 결과다. 2022학년에도 전국 의대 합격실적 126명으로 전국2위다. 

 
Copyright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