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교 출신 서울대 66.2% 연대 고대 성대 이대 순.. 여학생 48.2% ‘역대 최다’

[베리타스알파=한정현 기자] 전국 25개 로스쿨의 2022학년 입학생 선발 결과, 전체 입학생 2142명 중 ‘SKY’로 불리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출신 입학생이 53.6%(1149명)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학생 전체 2126명 중 1088명으로 51.2%를 기록한 전년보다 2.4%p 상승했다. SKY 출신이 가장 많은 로스쿨은 서울대로, 93.4%(SKY 출신 141명/입학생 151명)를 기록했다. 이어 중앙대 89.1%(49명/55명), 연세대 84.7%(105명/124명), 서강대 83.3%(35명/42명), 고려대 77.9%(95명/122명), 이화여대 68.2%(75명/110명), 경희대 65.1%(41명/63명) 순으로 톱7이다. 특히 이공계특성화대, 특수대학, 외국 대학을 제외하고 톱6까지 지방대 출신 입학생이 없는 점이 눈에 띈다. 톱7 경희대 65.1%(41명/63명)에 이르러서야 경북대 출신 입학생이 1명 있다. 로스쿨에서도 ‘수도권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이하 사준모)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전국 25개 로스쿨 입학생’ 자료를 27일 공개했다.

자교 출신이 가장 많은 로스쿨도 66.2%의 서울대다. 입학생 151명 중 100명이 서울대 출신이다. 이어 연대 44.4%(자교 출신 55명/전체 124명), 고대 41%(50명/122명), 성균관대 25.8%(34명/132명), 이대 20.9%(23명/110명) 순으로 20%를 넘긴다. 지방대의 경우 부산대 17.4%(23명/132명), 경북대 10.7%(14명/131명), 전북대 9.3%(8명/86명) 순으로 톱3 모두 국립대다.

출신 대학 기준으로 살펴보면 25개교 전체 로스쿨 입학생 2142명 중 고대 출신이 20%(428명)로 가장 많다. 이어 서울대 19.4%(416명), 연대 14.2%(305명) 순으로 톱3다. 전년 톱3였던 고대 19.7%(419명/2126명), 서울대 16.8%(358명/2126명), 연대 14.6%(311명/2126명)와 비교하면 고대와 서울대는 상승하고, 연대는 소폭 하락했다.

지난해 2022학년 로스쿨 입시에서는 전체 25개교 입학생 2142명 중 여성이 48.2%(1033명)에 달해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운 점이 특징이다. 여성의 수가 1000명을 넘은 것도 최초다. 계열별 톱5는 사회 상경 인문 법학 공학계열 순으로 나타났다. 사회계열이 4년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공학계열이 톱5에 추가된 점이 눈에 띈다. 인문 사회 상경계열보다 상대적으로 취업난의 타격이 덜한 공학에서도 전문직 선호 경향이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일 마감한 LEET 원서접수 현황을 살펴봐도 지원자가 1만4620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지난해 1만3955명보다 665명 증가했으며, 2017학년부터 매년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불확실성이 높아진 취업시장 속 대학 졸업자나 졸업예정자가 전문직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졌다고 본다.

전국 25개 로스쿨의 2022학년 전체 입학생 2142명 중 ‘SKY’ 출신이 53.7%(1150명)를 차지한다. 전년 전체 2126명 중 1088명으로 51.2%를 기록했던 것보다 2.5%p 상승했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전국 25개 로스쿨의 2022학년 전체 입학생 2142명 중 ‘SKY’ 출신이 53.7%(1150명)를 차지한다. 전년 전체 2126명 중 1088명으로 51.2%를 기록했던 것보다 2.5%p 상승했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SKY 출신 서울대 93.4%(141명).. 톱7까지 지방대 출신 없어>
사준모가 공개한 지난해 25개 로스쿨의 선발결과를 살펴보면, 전체 2142명의 입학생 중 SKY 출신이 53.6%(1149명)를 차지한다. SKY 출신이 가장 많은 로스쿨은 서울대로 전체 151명의 93.4%(141명)나 된다. 세부적으로 자교 100명, 고대 22명, 연대 19명, KAIST 6명, 성대 2명, 서강대 경찰대학 각 1명이다. 이어 중대가 89.1%(SKY 출신 49명/신입생 55명)로 자교 5명, 서울대 25명, 고대 17명, 연대 7명, 성대 1명이다. 연대는 84.7%(105명/124명)로 자교 55명, 서울대 42명, 고대 성대 각 8명, 이대 경찰대학 각 2명, 가천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포스텍 한양대 KAIST 각 1명이다. 외국 대학 출신도 1명 있다. 톱3 모두 이공계특성화대, 특수대학, 외국 대학, 수도권의 가천대를 제외하면 지방대 출신이 한 명도 없다. 지방대 출신이 수도권 로스쿨에 진입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예측되는 대목이다.

톱3에 이어 SKY 출신 비율이 높은 로스쿨은 서강대로 83.3%(35명/42명)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자교 4명, 서울대 8명, 고대 15명, 연대 12명, 경희대 KAIST 각 1명을 선발했다. 외국 대학 출신도 1명 있다. 고대는 77.9%(95명/122명)다. 자교 50명, 서울대 39명, 연대 6명, 성대 9명, KAIST 5명, 경찰대학 4명, 서강대 3명, 한대 2명, 이대 포스텍 홍익대 UNIST 각 1명을 선발했다. SKY에 포함되는 학교임에도 SKY 출신 비율이 서울대와 연대보다는 낮게 나타나는 점이 특징이다. 이대는 68.2%(75명/110명)를 기록했다. 자교 23명, 서울대 19명, 고대 37명, 연대 19명, 서강대 4명, 시립대 한대 각 2명, 숙명여대 한국외대 경찰대학 각 1명을 선발했다. 외국 대학 출신도 1명 있다. 경희대는 65.1%(41명/63명)을 기록했다. 자교 8명, 서울대 19명, 고대 14명, 연대 8명, 경찰대학 10명, 경북대 성대 중대 한대 각 1명을 선발했다. 톱7에 이르러서야 지거국 출신 입학생이 나타난다. 한대는 61.8%(68명/110명)로 자교 17명, 서울대 32명, 고대 21명, 연대 15명, 서강대 7명, 성대 이대 각 3명, 경희대 외대 각 2명, 단국대 시립대 인하대 경인교대 서울교대 한국교원대 경찰대학 UNIST 각 1명을 선발했다. 

50%대를 기록한 곳은 경북대 아주대 성대의 3개교다. 경북대는 59.5%(78명/131명)로 자교 14명, 서울대/연대 각 21명, 고대 36명, 성대 8명, 한대 7명, 경찰대학 5명, 한동대 4명, 서강대 3명, 시립대 이대 중대 DGIST 각 2명, 건국대 경희대 영남대 포스텍 각 1명을 선발했다. 톱9에 다다라서야 지방 사립대 출신 입학생을 찾아볼 수 있었다. 아주대는 56.4%(31명/55명)를 기록했다. 자교 5명, 서울대 7명, 고대 15명, 연대 9명, 성대 중대 한대 각 3명, 숙대 이대 각 2명, 가천대 가톨릭대 경희대 동국대 서강대 홍익대 각 1명을 선발했다. 성대는 53%(70명/132명)로 자교 34명, 서울대 39명, 고대 18명, 연대 13명, 경찰대학 9명, 서강대 중대 각 3명, 동대 이대 각 2명, 경희대 시립대 외대 한대 KAIST 각 1명을 선발했다. 외국 대학 출신도 4명 있다.

지난해 25개 로스쿨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원광대의 SKY 출신 비율은 49.2%(31명/63명)로 절반 정도다. 세부적으로 자교 4명, 서울대 연대 각 9명, 고대 13명, 경찰대학 8명, 성대 전북대 각 4명, 서강대 한대 각 3명, 이대 2명, 국민대 시립대 홍익대 기타 각 1명을 선발했다. 기타로 분류된 인원은 학점은행제 사이버대 독학사 등으로 추정되지만, 학교 자료에서 ‘기타’로 분류돼 이 같은 표기를 사용했다. 인하대는 49.1%(27명/55명)로 자교 2명, 서울대 5명, 고대 14명, 연대 8명, 성대 7명, 이대 6명, 경찰대학 3명, 건대 경희대 숙대 포스텍 한대 경인교대 육군사관학교 각 1명을 선발했다. 고려사이버대 출신 1명, 외국 대학 출신 2명도 있는 점이 특징이다. 부산대는 47.7%(63명/132명)로 자교 23명, 서울대 10명, 고대 33명, 연대 20명, 성대 18명, 서강대 6명, 이대 경찰대학 각 4명, 한대 UNIST 각 3명, 경희대 성신여대 중대 창원대 포스텍 KAIST 각 1명을 선발했다. 외국 대학 출신도 2명 있다. 외대와 시립대는 각 47.3%(26명/55명)를 기록했다. 외대는 자교 8명, 서울대 4명, 고대 14명, 연대 8명, 중대 한대 경찰대학 각 4명, 동대 3명, 서강대 2명, 경북대 성대 홍익대 각 1명을 선발했다. 학점은행제 출신도 1명 있다. 시립대는 자교 7명, 서울대 4명, 고대 14명, 연대 8명, 성대 이대 중대 각 3명, 서강대 숭실대 경찰대학 각 2명, 부산대 숙대 아주대 전남대 전북대 각 1명을 선발했다. 서울디지털대 출신과 외국 대학 출신도 각 1명 있다. 건대는 43.2%(19명/44명)다. 자교 2명, 서울대 5명, 고대 8명, 연대 성대 각 6명, 서강대 4명, 한대 3명, 이대 2명, 경희대 국민대 동대 명지대 시립대 전북대 중대 각 1명을 선발했다. 외국 대학 출신도 1명 있다. 영남대는 41.3%(31명/75명)를 기록했다. 자교 6명, 서울대 4명, 고대 14명, 연대 13명, 이대 5명, 중대 한동대 각 4명, 시립대 성대 각 3명, 건대 경북대 경희대 한대 각 2명, 경성대 계명대 국민대 대구대 동대 동국대(WISE) 서강대 숙대 각 1명이다. 고려사이버대 학점은행제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도 1명씩 있다.

이어 충남대가 36.5%(38명/104명)를 기록했다. 자교 8명, 서울대 8명, 고대 17명, 연대 13명, 한대 8명, 경찰대학 7명, 서강대 이대 각 6명, 경희대 외대 각 4명, 성대 KAIST 각 3명, 가톨릭대 고려대(세종) 국군간호사관학교 각 2명, 공군사관학교 국민대 단국대 동대 백석대학 시립대 숙대 충북대 한남대 각 1명이다. 국간사와 공사 출신이 있는 점이 눈길을 끈다. 외국 대학 출신도 2명 있다. 동아대는 31.8%(27명/85명)로 자교 7명, 서울대 5명, 고대 15명, 연대 7명, 성대 8명, 부산대 한대 각 6명, 중대 5명, 경희대 이대 각 3명, 국민대 동대 서강대 경찰대학 각 2명, 건대 경북대 부경대 시립대 숙대 연세대(미래) 영산대 진주교대 한국해양대 각 1명이다. 외국 대학 출신도 3명 있다. 전남대는 23.5%(31명/132명)로 자교 11명, 서울대 1명, 고대 17명, 연대 13명, 이대 11명, 중대 한대 각 10명, 전북대 7명, 가톨릭대 조선대 각 5명, 서강대 홍익대 경찰대학 각 4명, 외대 3명, 가천대 경희대 단국대 동대 성대 숭실대 각 2명, 건대 광운대 국민대 동아대 명지대 목포대 삼육대 서울과기대 성신여대 숙대 연세대(미래) 원광대 광주교대 전주교대 각 1명을 선발했다. 방송통신대 출신도 1명 있다. 강원대는 21.4%(9명/42명)로 자교 1명, 서울대 3명, 고대 4명, 연대 2명, 이대 5명, 성대 외대 각 3명, 가천대 단국대 서강대 숭실대 한림대 한대 경찰대학 각 2명, 건대 동대 성신여대 숙대 연세대(미래) 중대 춘천교대 각 1명을 선발했다. 

전북대는 19.8%(17명/86명)로 10%대를 기록했다. 자교 8명, 서울대 3명, 연대 9명, 고대 5명, 이대 13명, 전남대 8명, 성대 7명, 숙대 한대 각 4명, 경희대 동대 외대 각 3명, 시립대 인하대 각 2명, 가천대 국민대 단국대 부산대 서강대 숭실대 전주대 중대 진주교대 한국해양대 각 1명이다. 기타로 분류된 인원도 2명 있다. 충북대는 17.1%(13명/76명)다. 자교 1명, 서울대 4명, 고대 5명, 연대 4명, 이대 8명, 경희대 6명, 서강대 외대 각 5명, 성대 4명, 국민대 단국대 충남대 경찰대학 각 3명, 덕성여대 중대 홍익대 한국교원대 각 2명, 건대 대전가톨릭대 서울과기대 시립대 성공회대 숙대 인천대 한동대 한대 공주교대 청주교대 각 1명을 선발했다. 방통대 출신 1명과 외국 대학 출신 2명도 있다. SKY 출신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제주대로 7%(3명/43명)다. 자교 2명, 고대 2명, 연대 1명, 이대 8명, 국민대 중대 각 4명, 단국대 동대 숙대 홍익대 각 2명, 가천대 경기대 경상국립대 광운대 덕성여대 시립대 성대 성신여대 숭실대 울산대 충남대 한대 각 1명을 선발했다. 외국 대학 출신도 2명 있다. 제주대는 25개교 로스쿨 중 유일하게 서울대 출신이 없다. SKY 출신 비율이 60% 이상인 곳은 모두 수도권으로, 톱8까지 모두 수도권 로스쿨이 차지했다.

<자교 출신 비율 높은 순.. 서울대 연대 고대 성대 이대 톱5>
자교 출신이 가장 많은 곳도 서울대로, 전체 입학생 151명의 66.2%인 100명이 서울대 출신이다. 이어 연대 44.4%(자교 출신 55명/전체 124명), 고대 41%(50명/122명), 성대 25.8%(34명/132명), 이대 20.9%(23명/110명), 부산대 17.4%(23명/132명), 한대 15.5%(17명/110명), 외대 14.5%(8명/55명), 경희대 12.7%(8명/63명)와 시립대 12.7%(7명/55명), 경북대 10.7%(14명/131명) 순으로 10%를 넘겼다. 10%를 넘긴 11개교 중 비수도권 로스쿨은 경북대 부산대의 2개교밖에 없다. 이어 서강대 9.5%(4명/42명), 전북대 9.3%(8명/86명), 아주대 중대 각 9.1%(5명/55명), 전남대 8.3%(11명/132명), 동아대 8.2%(7명/85명), 영남대 8%(6명/75명), 충남대 7.7%(8명/104명), 원광대 6.3%(4명/63명), 제주대 4.7%(2명/43명), 건대 4.5%(2명/44명), 인하대 3.6%(2명/55명), 강원대 2.4%(1명/42명), 충북대 1.3%(1명/76명) 순이다. 서울권 대학을 졸업한 학생은 자교 진학을 선호하고, 비서울권 대학을 졸업한 학생은 상대적으로 자교에 회피하는 경향을 알 수 있다. 로스쿨에서조차 ‘수도권 쏠림’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출신대학 현황.. 고대 서울대 연대 성대 이대 톱5>
전국 25개교 로스쿨 전체 입학생 2142명의 출신대학 현황을 살펴보면 고대가 20%(428명)로 서울대를 제치고 비율이 가장 높다. 전년인 2021학년 19.7%(419명/2126명)보다 소폭 증가했다. 올해 4월 선발결과를 세부적으로 공개한 16개교 기준으로 취합했을 때는 서울대가 23.1%(312명)로 1위였으나, 25개교의 선발결과를 모두 종합하면서 1위가 뒤집혔다. 서울대는 19.4%(416명)를 기록해 고대와 12명 차이로 2위에 머물렀고, 연대가 14.2%(305명)로 3위를 기록했다. 톱3의 구성은 전년과 동일하다. 이어 성대 6.5%(139명), 이대 5.2%(111명), 한대 3.8%(82명), 경찰대학 3.4%(72명), 서강대 3%(65명) 순으로 톱10이다. 이어 중대 2.3%(50명), 경희대 1.7%(37명), 부산대 1.4%(31명), 외대 1.4%(30명), 시립대 1.2%(25명), 외국 대학 1%(22명), 전북대 1%(21명)까지 1% 이상 비율이다. 이어 전남대 0.9%(20명), 경북대 동국대 각 0.9%(19명), KAIST 0.8%(18명), 숙대 0.8%(17명), 국민대 0.7%(15명), 단국대 충남대 홍익대 각 0.6%(12명), 건대 0.5%(10명)다. 이어 한동대 0.4%(9명), 가천대 가톨릭대 동아대 숭실대 각 0.4%(8명), 영남대 0.3%(7명), 아주대 0.3%(6명), 인하대 원광대 조선대 포스텍 UNIST 각 0.2%(5명), 성신여대 0.2%(4명), 덕성여대 연세대(미래) 한국교원대 기타 각 0.1%(3명)다. 이어 고려대(세종) 고려사이버대 광운대 명지대 서울과기대 제주대 충북대 한국해양대 한림대 경인교대 진주교대 국간사 DGIST 방통대 학점은행제 각 0.1%(2명), 강원대 경기대 경상국립대 경성대 계명대 대구대 대전가톨릭대 동국대(WISE) 목포대 부경대 백석대학 삼육대 성공회대 울산대 영산대 인천대 전주대 창원대 한남대 공주교대 광주교대 서울교대 전주교대 청주교대 춘천교대 공사 육사 한예종 서울디지털대 각 0%(1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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