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고교 교사 선착순 60명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한국외대가 2022년 HUFS 교사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행사는 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대입 전형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교사들의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내달 9일(토) 충청권과 18일(월)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9일은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진행하며 18일은 한국외대 서울캠 국제회의실에서 진행한다. 행사는 오전9시30분부터 오후12시30분까지 진행한다. 2023학년 한국외대 지원전략 안내로 2023전형안내와 2022 전형 결과 분석이 이뤄진다. 이후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의 실제와 합격 학생부 사례를 공개한다. 행사는 질의응답과 의견 교류로 마무리된다. 8월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신청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회차별 60명을 선착순 접수 받는다. 충청권은 24일 오전10시부터 접수이며 수도권 신청 일정은 추후 공지된다. 고교별 2명 이내로 신청 가능하며 신청 확정 교사에게는 확정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한국외대는 충청권과 수도권 고교 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2022년 HUFS 교사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2023전형안내와 2022입결 분석, 질의응답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사진=한국외대 제공 

한국외대는 2023대입에서 정원내 기준 수시 2031명(59.9%), 정시 1360명(40.1%)으로 총 3391명을 모집한다. 지난해보다 정시에서 6명 늘어 정시비율이 0.1%p 소폭 증가했다. 수시 전체 모집인원은 지난해와 동일하지만, 전형별 세부 모집인원에 변화가 있다. 수시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종(서류형) 521명(15.4%), 학종(면접형) 447명(13.2%), 학종 고른기회 185명(5.5%), 학종(SW인재) 34명(1%), 교과전형인 학교장추천 371명(10.9%), 논술전형 473명(13.9%)이다. 지난해 학종(면접형)으로 300명, 학종(서류형)으로 668명을 모집했던 것과 비교해 학종(면접형) 모집인원이 대폭 늘고, 학종(서류형) 모집인원이 대폭 줄었다. 정시에서는 지난해 대비 가군은 10명 축소되고, 나군은 11명 확대, 다군은 5명 확대됐다. 한국외대는 서울캠과 글로벌캠을 통합한 통합형 캠퍼스로 운영되고 있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