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학부모 교사 대상 과기원 공동설명회/박람회.. 학생 학부모 대상 대면개별상담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KAIST는 2023 대입을 앞두고 지역별 입학설명회와 박람회, 개별상담 일정을 16일 공개했다. 입학설명회는 21일 지스트 주관 과기원 공동설명회를 시작으로 7월23일 코엑스 수시 박람회까지 9차례 진행한다. 지역별 박람회는 내달 9일을 시작으로 네 차례 진행한다. 개별상담은 내달24일과 7월8일 두 일자에 4개 지역에서 운영한다.

입학설명회는 우수 이공계 인재 유치를 위한 입학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2023입학전형 안내가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는 과기원 공동설명회와 지역별 박람회로 나뉜다. 과기원 공동설명회는 KAIST 지스트 DGIST UNIST의 4개 과기원이 함께한다. 21일(토) 지스트 주관 설명회를 시작으로 9차례 진행한다. 28일(토) UNIST/부산시미래교육원 주관, 6/11일(토)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 주관, 11일(토) 전남교육청 주관, 18일(토) 강원교육청주관, 25일(토) DGIST 주관, 7/2일(토) KAIST 주관, 9일(토) 충북청주교육청 주관, 21일(목)~23일(토) 코엑스 수시 박람회까지 9차례다.

지역별 박람회는 6월 9일(목) 세종교육청 주관 박람회를 시작으로 12일(일) 울산교육청 주관 박람회, 7월9일(토) 대전 유성구청 수시박람회, 29일(금) 부산미래교육원 대입상담캠프까지 4차례 참석한다. 안내된 일정 외 신청 등 세부사항은 각 설명회와 박람회 주관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KAIST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역별 개별상담 일정도 공개했다. 대면 개별상담을 통해 KAIST 입학전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했다. 개별상담은 내달24일 부산과 7월8일 대전 광주 대구 등 4개 지역에서 이뤄진다. 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4시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점심시간은 제외다. 1인당 15분 이내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별상담 신청은 16일부터 입학처 홈페이지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오전과 오후 중 선택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1인 2회는 신청 불가하며 반드시 1회만 신청해야 한다. 세부상담시간은 확정 후 개별 안내되며 별도의 대기실이 없어 상담자만 방문하길 권장한다는 설명이다.

KAIST는 지역별 입학설명회와 개별상담 일정을 16일 공개했다. /사진=KAIST 제공
KAIST는 지역별 입학설명회와 개별상담 일정을 16일 공개했다. 과기원 공동설명회는 9차례, 박람회는 4차례, 개별상담은 4개 지역에서 운영한다. /사진=KAIST 제공

 

KAIST의 2023대입 요강에 따르면 올해 지난해보다 7명 확대된 정원내 720명(외국고/외국인전형 제외, 이하 내외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시 705명(97.9%), 정시 15명(2.1%) 규모다. 전형별로는 일반 550명, 학교장추천 85명, 고른기회 40명, 특기자 30명, 수능우수자 15명이다. 특기자전형 선발인원이 5명 늘고, 전년 대학별고사 선행학습영향평가 위반에 따라 일시적으로 학교장추천 1명, 고른기회 1명이 축소됐지만 올해 다시 늘었다.

KAIST는 올해 ‘반도체시스템공학과’를 신설했다. 삼성전자와 연계한 ‘반도체 계약학과’를 설립, 반도체 분야의 차세대 리더를 양성한다. 입학생 전원에게는 특별 장학금을 지원하며 삼성전자 취업이 보장된다. 2023학년부터 매년 100명 내외로 2026학년까지 총 400명 내외를 신입생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정원외로 모집하며, 전형별로 선발인원은 일반전형 80명, 학교장추천전형 10명, 고른기회전형 5명 정시 5명이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