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8월8일, 10월24일 두 차례 예고
[베리타스알파=박현준 기자] 안양외고가 1학기 3차 전편입 원서접수를 5월23일부터 이틀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접수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다. 2단계 면접일은 5월27일이다. 1단계 합격자는 면접일 하루 전에 공개한다. 최종 합격자는 4일 내로 통보한다. 안양외고 전편입은 정원내 일반전형 사회통합전형으로 구분, 경기도 내 학생을 대상으로 기존 신입생 선발과 동일하게 단계별 전형으로 진행한다. 1단계에서 영어내신 성적 160점 만점과 출결 감점, 2단계에서 1단계 점수와 면접 40점 만점의 비중으로 합산해 선발한다.
안양외고는 2학기에도 두 차례 전편입을 실시할 예정이다. 각 8월8일 10월24일부터 이틀간 원서를 접수한다. 2단계 면접일은 각 8월12일, 10월28일이다.

안양외고는 사립으로 1997년 개교했다. 꾸준한 수시 실적을 기록하며 수시 비중이 높은 현 대입에 안정적으로 적응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가장 최근인 2022대입에선 수시 9명, 정시 1명으로 총 10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2021대입에선 등록자 수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베리타스알파 조사 기준 서울대 합격자를 수시 9명, 정시(최초) 1명으로 총 10명 배출했다. 대입에서 ‘합격’과 ‘등록’은 혼용되는 경향이 강하지만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합격자 수는 수시와 정시에서의 최초합격/미등록충원합격(추가합격)을 총망라하는 개념으로 통상 등록자 수보다는 다소 많게 산정된다.
안양외고의 2022신입학 최종 경쟁률은 정원내 0.7대1로 전년보다 하락했다. 250명 모집에 174명이 지원해 미달을 빚었다. 전년 0.84대1(모집 250명/지원 210명)보다 지원이 36명 줄었다. 전형별로는 일반 0.79대1(200명/158명), 사회통합 0.32대1(50명/16명)로 전형별로도 전년보다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