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 25일부터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서울 광역자사고인 배재고는 2021학년 8월 전편입생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모집인원은 1학년 일반전형 3명이다. 2, 3학년과 사회통합전형, 정원외 전형은 학교에 문의한다. 지원자격은 전가족이 서울시에 거주하는 고1 재학생이며 전문계 고교는 제외한다. 원서접수는 8월25일부터 26일까지 2층 교무행정부에서 접수하고 추첨일은 27일 오후4시 1층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추첨에는 학부모 또는 학생이 참석해야 한다. 

강동구에 자리한 배재고는 13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학교로 국내 사학 중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한다. 미국의 선교사가 세운 학교인 만큼 기독교 신앙심에 바탕을 둔 의롭고 진실한 인재 양성을 교육목표로 한다. 올해 초 실시한 서울대 합격자 조사에서 배재고는 8명(수시최초8명+정시최초1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곽상도(미래통합) 의원이 서울대로부터 받은 ‘2020 서울대 최종등록 출신고 순위’에서는 수시6명과 정시1명의 인원이 서울대에 진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9학년에는 12명(수시9명+정시3명)의 합격자가 확인됐다. 등록현황을 확인할 수 있었던 2018학년 대입에서는 서울대 등록자를 11명 냈다. 수시8명 정시3명으로 광역자사고9위, 전국56위에 올랐다. 특히 수시중심의 실적이 돋보인 결과다.

서울광역자사고인 배재고는 2021학년 8월 전편입생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사진=배재고 제공
서울광역자사고인 배재고는 2021학년 8월 전편입생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사진=배재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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