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접수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서울대는 2021년 온라인 간호학 캠프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서울대 간호대학에서 고교2학년대상, Zoom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강연, 조별활동, 간호술기실습, 대학내 시설 투어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캠프는 1, 2차로 구분해 각60명 총120명을 모집한다. 1차는 8월19일 오후1시부터 5시30분까지, 2차는 8월20일 오후1시부터 오후5시30분까지다. 신청은 25일 오전9시부터 26일 8시59분까지 홈페이지에 안내한 URL을 통해 접수한다. 접수 순서와 신청서 내용을 바탕으로 심사를 거쳐 고교당 최대 2명 이내 선발 계획이며 대상자는 29일 문자로 개별 통보한다. 

서울대는 2021년 온라인 간호학 캠프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사진=서울대 제공
서울대는 2021년 온라인 간호학 캠프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사진=서울대 제공

2022학년 수시요강에 따르면 서울대는 정원내 기준 일반1592명 지역균형선발681명 총 2273명을 선발한다. 올해 지균 수능최저 완화, 약대 신입생 선발, 사회복지학과/지리교육과 수시 일반 선발 실시, 정시 모집군 이동 및 교과이수가산점 변화, 저소득학생 정시 정원외 전형 기회균형Ⅰ 선발 등의 변화가 있다. 

지균 수능최저를 완화해 음대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서 ‘4개 영역 중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 기준을 ‘4개 영역 중 3개 영역 이상 3등급 이내’로 완화했다. 지난해에도 코로나 여파 등을 감안해 같은 전형에서 수능 최저 기준을 ‘4개 영역 중 3개 영역 이상 3등급 이내’로 완화한 바 있다. 

약대의 경우 올해부터 학부 신입생을 선발한다. 지난해까지 약학대학은 학사 편입학으로 학생을 선발해왔다. 2008년 이후 14년 만에 학사 신입학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63명이다.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12명 일반전형32명, 정시 일반전형19명을 선발한다. 수시 일반전형으로 약학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면접유형은 제시문기반면접으로 자연계열 수학 제시문을 활용한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약학대학뿐만 아니라 수시모집 일반전형에서 올해부터 새롭게 학생들을 선발하는 모집단위도 있다. 사회과학대학 사회복지학과, 사범대학 지리교육과다. 지난해까지 수시모집에서는 지균으로만 선발해왔고, 올해부터 수시 일반전형으로 각각 7명과 6명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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