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처 공식 유튜브 채널..수시/정시/재외국민특별전형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한국외대는 2022학년 수시/정시/재외국민특별전형 안내 영상을 최근 공개했다. 영상은 학교장추천, 학종, 논술, 정시, 재외국민특별전형 등 총 5개 영상이다. 영상에는 올해 변경사항을 포함한 각 전형에 대한 상세 안내를 담고 있다. 영상은 입학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학년 수시요강에 따르면 한국외대는 한국외대는 서울캠에서 1020명, 글로벌캠에서 1011명 총2031명을 모집한다. 전형은 학종, 교과, 논술로 구분된다. 서울캠의 경우 학종은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163명 학생부종합전형(서류형)288명 고른기회62명이다. 교과는 학교장추천전형198명, 논술은 309명이다. 글로벌캠에서 학종은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137명 학생부종합전형(SW인재)34명 학생부종합전형(서류형)380명 고른기회123명이다. 교과는 학교장추천173명, 논술은 164명을 모집한다. 

한국외대는 2022학년 수시/정시/재외국민특별전형 안내 영상을 최근 공개했다. 영상은 학교장추천, 학종, 논술, 정시, 재외국민특별전형 등 총 5개 영상이다. /사진=한국외대 제공
한국외대는 2022학년 수시/정시/재외국민특별전형 안내 영상을 최근 공개했다. 영상은 학교장추천, 학종, 논술, 정시, 재외국민특별전형 등 총 5개 영상이다. /사진=한국외대 제공

 - 학종전형 안내영상  
한국외대는 올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총1187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58%에 해당하는 규모다. 서류형668명 면접형300명 고른기회185명 SW인재 34명 등 총4개 전형이다. 올해 학종에서 자소서 제출을 폐지한 변화다. SW인재전형도 신설해 글로벌캠 컴퓨터공학부와 정보통신공학과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관계자는 “올해 학종은 자소서를 폐지하고 수능최저도 적용하지 않아 수험생들의 자소서 작성이나 수능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자소서가 없는 대신 학생부를 통해 우수성을 종합적, 정성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학종은 크게 서류형과 면접형으로 구분된다. 면접형은 1단계 서류평가 2단계 면접평가를 통해 계열관련 활동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고 서류형은 서류로 학교생활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학생을 선발하는 차이다. 서류형과 고른기회는 서류100%를, 면접형과 SW인재는 1단계 서류100%, 2단계서류70%+면접30%를 합산한다. 관계자는 “면접형과 서류형의 가장 큰 차이점은 면접형에서는 다소 성적이 낮더라도 계열관련 활동이 우수하다면 면접으로 본인의 우수성을 나타내 합격할 수 있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서류평가에서 평가요소별 반영 비율은 면접형의 경우 계열적합성40%, 학업역량 인성 발전가능성 각20%다. 서류형은 학업역량40%, 계열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 20%씩 반영한다. 학업역량의 경우 학업성취도, 학업태도와 학업의지, 탐구활동 등을 평가하며, 계열적합성은 계열관련 교과목 이수/성취도, 계열에 대한 관심과 이해, 계열관련 활동과 경험 등을 본다. 인성 평가 요소로는 협업능력, 나눔과배려, 소통능력, 도덕성, 성실성 등이다. 발전가능성의 경우 자기주도성, 경험의 다양성, 리더십, 창의적 문제해결력 등을 평가한다. 

올해 면접은 지원자 1인당 면접관 2인의 블라인드 개별 면접이다. 학생부 기반, 인/적성 블라인드 면접으로 지원자의 출신고교, 성명, 인적사항 등 지원자를 유추할 수 있는 모든 정보를 가리고 진행한다. 면접의 전 과정은 한국어로 진행하고 외국어는 사용 불가하다. 대면 면접이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면접으로 전환될 수 있어 추후 입학처 공지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교과전형 안내영상  
올해 신설된 학교장추천전형은 서울캠 198명, 글로벌캠 173명 총 371명을 모집한다. 전년 학생부교과전형을 폐지하고 학교장추천전형을 신설한 변화다. 지원자격은 2017년 1월 이후 국내 고교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로서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학생만 지원 가능하다.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검정고시 출신자 등은 지원할 수 없다. 고교별 최대 20명 이내까지 추천할 수 있다. 

전형 방법은 교과80%+비교과10%이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지원자 전원 비교과 만점 처리한다. 서울캠퍼스에만 수능최저를 적용해 국 수 영 탐(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4 이내이고, 한국사 4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관계자는 “학생부 교과전형의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률은 모집단위에 따라 다르지만 지원자의 평균 62%정도가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교과는 3학년1학기까지 반영하고 졸업자는 3학년2학기까지 반영한다. 영역별 교과 반영 비율은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 영어 각30%, 수학 사회 각20% 반영이다. 자연계열은 수학 과학 각30%, 국어 영어 각20% 비중이다. 올해부터 교과성적 산출시 등급환산점수 또는 원점수 환산점수 중 상위값을 적용한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높은 내신 등급을 받기가 어려워지는 고교 현장의 상황을 반영하고자 올해부터 교과성적 산출시 교과목 반영지표로 원점수를 도입했다. 반영지표로 등급과 함께 원점수가 적용됨에 따라 더 다양한 지역이나 고교의 학생들이 학교장추천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됐다”고 말했다.

 - 논술전형 안내영상
올해 한국외대는 논술전형으로 서울캠309명 글로벌캠164명 총 473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논술70%+교과27%+비교과3%이며, 수능최저는 서울캠퍼스만 적용한다. LD학부, LT학부를 제외한 전체 모집단위는 국 수 영 탐(1과목)중 2개 영역 등급합 4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다. LD학부, LT학부는 국 수 영 탐(1과목)중 2개 영역 등급합 3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논술고사는 인문계 사회계 자연계 3개 유형이다. 인문계와 사회계 시험시간은 총 100분이며 총3개 문항이 출제된다. 자연계는 수학Ⅰ,Ⅱ에서 총10개 문항을 출제하고 시험 시간은 80분이다. 관계자는 “올해 인문 사회 자연계열 모두 온라인 모의 논술을 계획 중이다. 올해 한국외대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해당 시기에 맞춰 지원 바란다.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논술 가이드북도 탑재하고 있으니 참고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논술고사는 11월27일, 28일 이틀간 진행된다. 11월27일에는 오전 오후로 구분해 사회계 논술고사를 치른다. 오전은 10:00~11:40, 오후는 15:00~16:40분이다. 11월28일은 인문계, 자연계 논술고사로 인문계는 오전 오후, 자연계는 오전만 진행한다. 입실은 논술고사 시작 전 30분까지만 가능하다. 연필과 샤프, 볼펜, 지우개는 사용 가능하고 수정액이나 수정테이프는 사용할 수 없다. 답안지 빈칸을 넘겨 공백에 답안을 작성하면 일부 감점이 있을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 정시모집 안내영상 
정시 일반전형은 수능100%로 서울캠660명, 글로벌캠698명 총1358명을 선발한다. 군별 모집인원은 서울캠퍼스의 경우 가군 202명, 나군 395명, 다군 63명이다. 글로벌캠퍼스는 가군117명, 나군242명, 다군 339명이다. 

수능영역별 반영비율은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 수학 각30%, 영어 탐구 각20%를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수학 35%, 탐구 30%, 국어 20%, 영어15% 비중이다. 수학 탐구 선택에 따른 가산점은 적용하지 않는다. 영어영역의 경우 1등급부터 9등급까지 등급간 점수차는 인문계열의 경우 140 138 134 128 120 110 90 60 0점이고 자연계열은 105 14.5 103.5 102 100 97.5 94.5 90 0점순이다. 한국사는 인문계열은 등급에 따른 가산점을 부여하고 자연계열은 PASS/FAIL처리한다. 가산점은 1~4등급까지 10점, 4등급부터 9.8 9.6 9.5 9.2 9 8점을 부여한다. 

 - 재외국민 특별전형 안내영상
재외국민 특별전형은 중고교과정 해외이수자와 전교육과정 해외이수자 전형으로 나뉜다. 중고교과정 해외이수자는 서울33명 글로벌 34명 총67명을 선발한다. 초중고 전교육과정 해외이수자는 인원제한 없이 선발한다. 

중고교과정 해외이수자는 필기고사 100%로 선발한다. 문항수는 국어35문항, 영어50문항으로 시험시간은 국어50분 영어60분이다. 과목별 반영비율은 국어40%, 영어60% 비중으로 국어80점 영어120점이다. 

초중고 전교육과정 해외이수자는 서류평가100%를 적용해 제출서류를 토대로 입학사정관 2인이 개별 평가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자소서 문항은 한국외대 해당 모집단위에 지원하게 된 동기, 학업계획, 졸업 후 진로계획에 대해 1000자 이내로 작성해야 한다. 학교성적표 등 각종 서류는 10개까지, 총 15매 이내로 제출 가능하다. 

지난해 재외국민 특별전형 경쟁률은 서울캠 5.09대1 글로벌캠2.17대1를 기록했다. 서울캠의 경우 지난해 최종합격자 필기고사 점수는 국어 61.9점, 영어 95.8점 총점157.7점이었다. 글로벌캠은 국어 51점 영어 59.9점 총점 110.9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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