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김포외고는 5월 전편입학 모집을 최근 밝혔다. 5월10일부터 17일까지 1학년 21명, 2학년 23명 등 모두 44명을 선발한다. 3학년 전편입학모집은 별도 전화문의를 통해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정원내의 경우 전가족이 경기도에 거주해야 하고 정원외일 경우 전가족이 현재 김포시에 거주해야 한다. 모든 지원자는 지원하는 학년과 동일하거나 그 이상의 학력을 수료한 상태여야만 한다.
원서접수는 5월10일부터 12일까지 오전9시부터 오후4시사이에 가능하다. 접수 방법은 고교방문 또는 우편접수로 받는다. 1단계 합격자 발표는 5월13일 개별 통보하고 면접은 14일 오후4시30분에 원격화상면접 방식으로 이뤄진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5월17일에 예정돼 있다.
자기주도학습전형은 1단계 내신성적+출결(감점)로 3배수 이내를 선발하고 2단계 1단계성적160점+면접40점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은 자기주도학습영역인 학습과정15점과 지원동기 및 학습/진로계획10점 인성영역15점을 반영해 평가한다. 영어내신성적은 최근 학기까지의 최대4학기를 반영한다. 재학생 중 학기중의 전편입 신청자가 학기이수가 미완료돼 성적산출이 불가할 경우 1차 지필평가 성적으로 대체한다. 출결 감점은 1일 -0.1부터 5일이상 -0.5순으로 -0.1씩 감점한다.
김포외고는 경기 8개외고 중 하나로 2006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베리타스알파가 고교별로 서울대 합격실적을 조사했던 2018대입에서 수시2명 정시1명으로 3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 서울외고 인천외고 경북외고와 함께 서울대 등록자를 낸 28개외고 가운데 20위였다. 전국의 모든 고교 가운데선 221위였다. 2021대입을 비롯해 최근 3년은 합격실적이 확인되지 않았다. 2018학년 이전 3년간 서울대 등록실적은 2016학년 3명, 2017학년 4명, 2018학년 3명이다.
김포외고의 2021학년 원서접수 경쟁률은 0.95대1이었다. 200명 모집에 190명이 지원한 결과다. 전형별로는 일반 1.03대1(160명/165명), 사회통합 0.63대1(40명/25명)이다. 일반전형 기준 일본어가 40명 모집에 42명이 지원해 1.05대1, 영어(80명/82명)와 중국어(40명/41명)는 1.0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전공별로도 모두 1대1을 넘는 경쟁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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