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경기외고 GAFL' 채널 실시간 설명회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경기외고가 2021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온라인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1차 내달 25일, 2차 7월9일 '경기외고 GAFL'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후5시부터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외고에서 미래의 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학교소개와 입학전형에 대한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별도의 예약신청 없이 설명회 당일 경기외고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면 된다. 

차시별 설명회 내용이 다르다. 1차의 경우 경기과고의 교육과정,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온라인수업 진행방식 소개, 재학생들의 학교소개가 이뤄진다. 2차에서는 졸업생/학부모의 학교소개, 대학진학(수시/정시)결과, 전년 신입학전형 결과와 2021학년 주요사항 안내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외고 입학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올해 1학기에는 대면형 설명회 대신 온라인 실시간 설명회를 실시한다. 온라인 입학설명회 전후 채널에 접속해 링크된 설문지를 작성하면 경기외고 브로슈어를 우편으로 발송해 드린다”고 말했다.

지난해 원서접수 결과 경기외고 최종경쟁률은 1.2대1로 기록됐다. 정원내 200명 모집에 239명이 지원한 결과다. 전형별로는 일반 1.37대1(모집160명/지원219명), 사회통합 0.5대1(40명/20명)로 나타났다. 일반 기준 최고경쟁률은 영어가 차지했다. 80명 모집에 113명이 지원해 1.41대1을 기록했다. 이어 중국어와 일본어가 각1.33대1로 경쟁률이 동일했다. 두 전공 모두 40명 모집에 53명이 지원했다.

경기외고는 국내와 해외를 가리지 않고 진학실적이 모두 우수하다. 국내 정규고교 중에선 최초로 국제표준교육과정인 IBDP(IB과정)를 도입해 해외대학 진학실적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는 점이 돋보인다. 지난해 IB과정 6기는 해외 47개 대학에서 무려 117건의 합격(중복)실적을 내기도 했다. 수시를 중심으로 국내 대입에서도 꾸준히 성과를 실적을 보이고 있다. 가장 최근인 2020학년에는 곽상도(미래통합) 의원이 서울대로부터 받은 ‘2020 서울대 최종등록 출신고 순위’에 의하면 18명(수시12명+정시6명)의 등록자를 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등록실적이 공개되지 않은 2019학년에는 수시최초합11명 정시최초합5명으로 총16명의 서울대 합격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외고가 2021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온라인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1차 내달 25일, 2차 7월9일 '경기외고 GAFL'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후5시부터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경기외고가 2021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온라인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1차 내달 25일, 2차 7월9일 '경기외고 GAFL'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후5시부터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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