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 내달 24일부터 25일까지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고양외고가 2020학년 1학기 전편입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정원내 기준 1학년(2학년진급) 19명, 2학년(3학년진급) 33명 등 52명이다. 경기 내 거주자이면서 경기 고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원서접수는 내달 24일부터 25일까지며, 서류제출은 고양외고 미래관 접수처로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전공별 모집인원은 ▲1학년 일반 영어1명 중국어1명 일본어4명 ▲1학년 사회통합 영어4명 중국어5명 일본어3명 스페인어1명 ▲2학년 일반 영어2명 중국어3명 일본어2명 스페인어4명 ▲2학년 사회통합 영어7명 중국어9명 일본어2명 스페인어4명이다. 정원외로 모집하는 해외귀국자/동일계는 1학년 중국어1명 일본어1명, 2학년 일본어2명이다.

고양외고가 2020학년 1학기 전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정원내 기준 1학년(2학년진급) 19명, 2학년(3학년진급) 33명 등 52명이다. 원서접수는 내달 24일부터 25일까지며, 서류제출은 고양외고 미래관 접수처로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고양외고가 2020학년 1학기 전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정원내 기준 1학년(2학년진급) 19명, 2학년(3학년진급) 33명 등 52명이다. 원서접수는 내달 24일부터 25일까지며, 서류제출은 고양외고 미래관 접수처로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제출서류는 전편입학지원서 자소서 개인정보활용동의서 주민등록등본 등이다. 사회통합대상자는 추가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전형방법은 신입학전형과 동일하다. 1단계에서 영어내신성적과 출결점수를 합산해 160점 만점으로 산출한다. 고득점순으로 모집인원의 3배수 이내가 면접 대상자가 된다. 동점자는 전원 선발한다. 2단계는 면접으로, 1단계 점수와 합산해 200점 만점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내달 24일과 25일 양일간 고양외고 미래관 접수처에서 받는다. 모든 서류는 출력물로 제출하며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접수시간은 오저10시부터 오후4시까지다. 1단계 합격자는 내달 25일 오후5시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면접은 내달 26일 오전10시부터 미래관 면접고사실에서 실시한다. 같은 날 면접 진행 이후 오후4시에는 최종합격자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고양외고는 2002년부터 외고를 운영해오고 있다. 2020학년 서울대 수시 최초합격자는 17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2019대입에서는 수시10명(최초합9명+추합1명) 정시5명(최초합) 등 15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초 고교 취재를 통해 파악한 서울대 합격실적 톱100 내에도 들어 전국 고교 가운데서 33위였다. 등록실적이 공개된 2018학년 대입에서는 서울대 등록자 17명(수시15명/정시2명)을 배출했다. 외고 중에서는 5위, 전국27위의 실적이다. 2017대입에서도 서울대 등록자 19명(7명/12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꾸준히 실적을 유지하면서 수시가 대세인 현 대입에 안정적으로 적응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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