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통합 2.75대1

[베리타스알파=이상현 기자] 17일 오후4시30분 원서접수를 마감한 제주외고의 2025학년 경쟁률은 1.6대1이다. 100명 모집에 160명이 지원한 결과다. 지난해 1.56대1(모집 100명/지원 156명)과 비교 시 지원자 4명이 늘어 비슷한 경쟁률이다. 

전형별로는 일반 1.31대1(모집 80명/105명), 사회통합 2.75대1(20명/55명)이다. 전형별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전공은 일반은 스페인어 1.8대1(20명/36명), 사회통합은 영어와 스페인어다. 모두 5명 모집에 17명이 지원했다. 

17 오후4시30분 원서접수를 마감한 제주외고의 2025학년 경쟁률은 1.6대1(모집 100명/지원 160명)을 기록했다. /사진=제주외고 제공
17 오후4시30분 원서접수를 마감한 제주외고의 2025학년 경쟁률은 1.6대1(모집 100명/지원 160명)을 기록했다. /사진=제주외고 제공

<일반 1.31대1, 사회통합 2.75대1>
2025학년 제주외고 경쟁률은 1.6대1이다. 100명 모집에 160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1.56대1(100명/156명)보다 지원자 4명이 늘어 비슷한 수준이다. 최근 5년간 경쟁률은 2021학년 1.03대1(100명/103명), 2022학년 1.03대1(100명/103명), 2023학년 1.31대1(100명/131명), 2024학년 1.56대1(100명/156명), 2025학년 1.6대1(100명/160명)의 추이다. 

전형별 경쟁률은 일반이 1.31대1(80명/105명)이다. 지난해 1.24대1(80명/99명)과 비교 시 6명이 늘어 소폭 상승했다. 전공별로 보면 스페인어 1.8대1(20명/36명)로 가장 높다. 영어와 일본어가 1.4대1이다. 모두 20명 모집에 28명이 지원했다. 중국어는 0.65대1로 20명 모집에 13명이 지원했다. 

사회통합은 2.75대1(20명/55명)이다. 지난해 2.85대1(20명/57명)과 비교 시 지원자 2명이 줄어 비슷하다. 영어 스페인어가 3.4대1로 가장 높다. 모두 5명 모집에 17명이 지원했다. 일본어가 5명 모집에 11명 지원해 2.2대1이다. 중국어는 2대1(5명/10명)이다. 

<잔여일정> 
1단계 합격자는 20일 오전11시 제주외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2단계 면접은 24일 오전 9시부터 진행한다. 최종합격자는 31일 오전11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제주외고는> 
제주외고는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제주 유일의 외고다. 2004년 개교했으며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학과가 개설돼 있다. 제주외고가 공개한 2024 대입합격자 현황에 따르면, 서울대 2명, 고려대 3명, 연세대 4명 등의 SKY 진학실적을 기록했다. 서강대 3명, 성대 2명, 한양대 2명 등 인서울 주요대학 합격자도 배출했다. 다만 대입에서 ‘합격’과 ‘등록’은 혼용되는 경향이 강하지만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합격자 수는 수시와 정시에서의 최초합격/미등록충원합격(추가합격)을 총망라하는 개념으로 통상 등록자 수보다 다소 많게 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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