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방문 프로그램 신청 20일까지.. 프로그램별 신청 일정 ‘상이’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전북대가 수험생들에게 2025대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대입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먼저 전북대의 대입전형을 안내받을 수 있는 △고교방문 대입전형설명회가 있다. 입학처 관계자들이 고교를 방문해 설명회를 40분간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학생 1명을 데리고 △모의면접 시연도 보인다. 15분간 샘플면접 진행을 통해 학생들과 고교 교사들이 미리 전북대의 면접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평일에 운영하며 신청 가능 날짜는 신청 페이지에 안내되어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20일 오후6시까지이다. 입학처 홈페이지의 ‘고교-대학 연계프로그램’의 ‘대입전형설명회’ 메뉴에서 대입전형설명회 신청 링크를 클릭하면 된다. 일정 확정은 27일에 안내할 예정이다.
전북대는 △진로진학박람회와 △전공설명회 △고교생 초청 모의면접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진로진학박람회의 경우 올해 하반기에 운영할 예정이다. 진로 관련 전공 선택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전공체험 여건을 제공함으로써 전공 선택 기회를 제공한다. 각 학과/부에서 부스를 열고 전공 안내와 체험, 입시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공설명회인 ‘전공알리GO’는 고교방문 전공설명회와 교육청/고교 주체 진로/진학박람회 속 1대1 상담으로 구분된다. 6월 중 신청 접수를 받고 7월과 8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방법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고교생 초청 모의면접은 7,8월 중 운영할 예정이다. 학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대입전형 정보를 전달하는 차원에서 마련된다. 고교생이 직접 전북대에 방문해 모의면접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청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전북대는 올해 학종 일부 전형에서 면접을 폐지하는 변화가 있다. 기존에는 수시 학종 모든 전형에서 면접을 운영했지만 올해부터는 정원내 기준 큰사람 사회통합 SW인재까지 3개 전형에서만 면접을 운영하며 국가보훈대상자 만학도 등 2개 전형에서는 면접을 폐지한다. 학종 SW인재전형의 경우 올해 신설된 전형으로 컴퓨터인공지능학부 3명을 모집한다. 학생부교과 농어촌학생전형의 경우 정성평가를 신설하고 수능최저를 폐지하는 변화가 있다. 올해부터는 교과 성적 정량평가80%+정성평가20%로 반영한다. 그 외 변화로는 학생부교과 일반학생전형 검정고시 출신자 성적 반영 방법에 변화가 있다. 정시의 경우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중 스포츠과학과의 반영방법에 변화가 있다. 정부의 정책기조에 따라 학폭 조치사항을 반영하는 변화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