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협회(COLiVE)와 한국교류분석협회가 3일 오후2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인간관계 이해 증진과 심리상담 분야 교류 활성화 발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양 기관은 심리상담 전문인력 교육/연수 활성화를 목표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TA(교류분석) 전문인력 양성 및 자격연수 사업 협력 △심리상담 우수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심리상담 분야 단체연수 공동사업 발굴/추진 △심리상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정책연구 협력 등이다. 안수룡 한국교류분석협회 회장은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TA(교류분석)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공동 심리상담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광식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협회(COLiVE) 사무총장은 “본 협약을 통해 심리상담 분야의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데 지원하겠다. TA(교류분석) 교육과 연수는 학생지도에 도움은 물론이고, 심리상담 전문분야의 인력양성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교류분석협회는 1991년 교육부 공익법인 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심성 개발을 위한 교류분석(TA)프로그램 개발을 시작으로 한국의 자아상태(Ego State)의 특성에 맞춘 이고그램-오케이그램(Ego gram-Ok gram)성격검사를 개발했다. 교류분석상담사 교육/연수 등을 통해 2만여 명을 배출했고, 교수요원 훈련 및 자격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협회(COLiVE)는 전문대학이 평생직업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재정립하고, 전문대학-지역사회-기업 등과의 연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5월 창립됐으며, 전문대학 83개교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