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입시상담 ‘COME:PATH 멘토링’.. 신청 5일까지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서울시립대가 재학생과의 비대면 입시상담이 가능한 ‘COME:PATH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시립대에 관심있는 수험생이 시립대 재학생 멘토들과 함께 입시에 대한 궁금증과 고민을 나눌 수 있는 기회다. 일반적으로 입학처에서 진행하는 설명회와 달리 재학생 홍보대사가 진행하는 멘토링은 1대1 상담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보다 솔직하고 구체적인 상담이 가능하다. 학과에 대한 질문은 물론 재학생이 입시 단계에서 느낀 팁 등을 안내해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멘토링은 27일 오후2시부터 오후4시, 내달25일 오후2시부터 오후4시까지 2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학교 소개와 2025학년 기본계획을 안내하며 입시 관련 Q&A를 진행한다. 이후 희망 학과 재학생 멘토와 학과별 소규모 상담이 이뤄진다.
신청은 이달 5일까지 받는다. 입학처 공지사항과 팝업에 올라온 신청 폼 주소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접수가 완료되면 시립대에서 개별 연락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신이 없는 경우 불참으로 간주한다. 시립대는 신청서에 질문을 구체적으로 작성할수록 답변이 원활하다고 덧붙였다.

시립대는 올해 교과(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 진로선택과목 반영의 실질적 영향력 증대를 위해 계열별 반영 교과를 통합하고 전과목을 반영하는 변화가 있다. 예년까지는 상위 3과목만 반영했다. 학종Ⅰ면접형의 경우 2단계 면접반영 비율이 소폭 확대됐다. 1단계에서 서류100%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서류50%+면접50%로 반영한다. 학종Ⅱ서류형의 경우 수능최저를 신설했다. 이전에는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았지만 올해부터 국 수 영 탐(1과목) 중 2개영역 등급합 5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라는 최저를 제시했다. 단 경영학부는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