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 9일까지

[베리타스알파=김해찬 기자] 서울외고가 2023학년 5월 전편입생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1학년 일반 3명 사회통합 31명, 2학년 일반 20명 사회통합 37명을 모집한다. 전공별 세부 정원 1학년 일반전형 영어-독일어과 1명 영어-스페인어과 1명  영어-러시아어과 1명 사회통합전형 영어-독일어과 4명 영어-스페인어 2명 영어-러시아어과 5명 독일어-영어과 3명 프랑스어-영어과 4명 중국어-영어과 9명 일본어-영어과 4명, 2학년 일반전형 영어-스페인어과 1명 영어-러시아어과 1명 독일어-영어과 4명 프랑스어-영어과 1명 중국어-영어과 12명 일본어-영어 1명, 사회통합전형 영어-독일어과 5명 영어-스페인어과 9명 영어-러시아어과 5명 독일어-영어과 5명 프랑스어-영어과 3명 중국어-영어과 9명 일본어-영어과 3명이다. 전형방법은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 서류점수로 5배수를 정하고 2단계 면접 50%를 더해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원서접수는 9일 16시까지이며, 서울외고 본교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서울외고는 1994년 개교, 지난해 10월 공영형 사립학교로 지정됐다. 서울외고의 법인 청숙학원에서 사학 비리가 적발, 임원 분쟁이 길어지자 법인 의사구조 개편을 진행한 것이다. '공형형 사립학교'란 사학의 공공성 강화를 목표로, 학교법인 임원 정수의 일부를 교육청 추천 임원으로 선임해야한다. 서울대 실적의 경우 2023 대입에서 7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수시 6명 정시 1명의 실적이다. 2022학년 대입에서 5명의 등록자를 배출했고, 등록자가 집계되지 않은 2021학년은 합격자 6명을 배출했다. 2020학년에는 8명(수시7명+정시1명), 2018학년은 3명(수시)의 등록자 실적을 냈다. 서울대가 등록자 자료를 공개하지 않은 2019학년에는 4명의 합격실적을 냈다. 통상 대입에서 ‘등록’과 ‘합격’은 혼용되는 경향이 강하지만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등록자 수는 합격자 중에서 실제 대학에 등록을 마친 인원만을 뜻한다. 합격자 수는 수시와 정시에서의 최초합격/미등록충원합격(추가합격)을 총망라하는 개념으로 통상 등록자 수보다 다소 많게 산정된다.

서울외고가 2023 신입생 추가모집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nbsp; /사진=서울외고<br>
서울외고가 2023학년 5월 전편입생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사진=서울외고<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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