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 상시
[베리타스알파=김해찬 기자] 서울 광역단위 자사고 보인고가 2023 전편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원내 기준 일반 사회통합 체육특기자 3개 전형에서 2학년 3학년 학생을 모집한다. '모든 전형의 선발인원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결원이 발생한 인원수나 관련 규정에 따라 선발한다'는 설명이다. 2학년의 경우 선택과목이 생활과윤리 사회문화 한국지리 선택자만 모집한다.
공통 지원자격은 전편입학 원서 제출 시 전 가족이 서울특별시에 거주 중이거나 해외고 해당 학년에 재학 중인 경우, 또는 해외귀국자 중 인정 유학으로 해당 학년의 학력에 적합한 일반귀국자인 경우, 또는 자사고가 없는 시/도 중 서울시교육감에서 협의 요청한 지역(경남, 제주, 세종)의 고교에 재학 중인 경우 가운데 하나에 해당하면 된다. 원서접수는 결원 보충시까지 상시로 진행한다. 보인고 제1교무실로 직접 방문해 지원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우편제출은 불가하다. 합격자는 입학전형위원회 심의 후 개별 발표할 예정이다.
보인고는 서울 송파구 소재 광역단위 자사고다. 2011년부터 자사고로 운영되고 있다. 매년 10명 내외의 꾸준한 서울대 등록자 실적을 배출하며 송파지역 명문고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가장 최근인 2023 대입에서 21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수시 4명 정시 17명의 실적이다. 2022 대입에서는 수시7명과 정시11명 총18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2021대입에서는 수시7명과 정시2명 총9명, 2020은 수시6명 정시7명 총 13명의 서울대 합격자가 나왔다. 통상 대입에서 합격과 등록은 혼용되는 경향이 강하지만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합격자 수가 수시와 정시에서의 최초합격/미등록충원합격(추가합격)을 총망라하는 개념이라면 등록자 수는 합격자 중에서 실제 대학에 등록을 마친 인원만을 뜻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