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 방식에서 동영상 온라인 제출로

[베리타스알파 =김해찬 기자] 가톨릭관동대는 의예과와 휴먼서비스대학의 2023 정시 면접고사의 방식을 대면에서 비대변으로 변경한다고 최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 때문이다. 지원자는 면접질문에 답변하는 과정을 직접 녹화해 20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해야하며, 면접 질문은 13일 오후 1시 사전공개된다.

<의대 정시면접>

의예과 면접은 합격/불합격을 가르는 방식이다. 개인품성 사회성 전공적합성 장래성 종합평가를 각 20% 반영한다. 개인품성 사회성은 인성, 전공적합성 장래성은 전공 영역에 해당한다. 개인품성은 성실성 적극성, 사회성은 협동성 이타성, 전공적합성은 학업열정 전공관련활동, 장래성은 지원동기 목표의식을 평가자료로 한다. 종합평가는 일관성 논리성 의사전달력을 본다.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를 통해 공개한 전년 기출을 살펴보면 인성영역에서는 고교 재학 기간 중 수행했던 봉사활동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은 무엇인지, 본인 성격의 장점과 단점은 각각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가톨릭관동대 의예과를 지원한 동기는 무엇인지를 물었다. 전공영역의 경우 고교에서 가장 좋아했던 과목과 가장 싫어했던 과목은 각각 무엇이었는지, 본인이 어떤 면에서 의사라는 직업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는지, 의대에 입학한다면 졸업 후 전문의료인으로서 어떤 역할을 할 계획인지 등을 물었다.

<휴먼서비스대학 정시면접>

휴먼서비스대학의 면접은 평가점수를 더해 총점을 산출하는 방식이다.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를 통해 공개한 전년 기출을 살펴보면 지원동기/학업계획/진로계획/장단점등을 물었다.

가톨릭관동대 /사진=가톨릭관동대 제공
가톨릭관동대는 의예과와 휴먼서비스대학의 2023 정시 면접고사의 방식을 대면에서 비대변으로 변경한다고 최근 밝혔다. /사진=가톨릭관동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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