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주 학생 대상
[베리타스알파 =김해찬 기자] 남해해성고가 2023 1학기 전편입생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모집인원은 2학년 11명 1학년 1명이다. 별도의 면접과 추첨은 진행되지 않으며 전입학 희망자를 접수 순으로 배정한다. 단, 학생의 재학기간 중 전 가족의 거주지가 경상남도에 있어야 한다.
농어촌 전국단위 자율학교 남해해성고는 국토의 남단 경남 남해군에 위치한 전형적인 농어촌 지역의 ‘사교육 없는 공교육 중심 학교’이다. 2006년 에머슨퍼시픽 그룹으로 재단이 교체되면서 전교생용 기숙사가 설립되는 등 막강한 지원이 더해졌고, 그 결과 돋보이는 진학 실적을 선보이며 학생들이 선망하는 고교로 탈바꿈했다. 베리타스알파 자체 조사결과 2023 수시에서 8명의 서울대 최초합격자를 배출했다. 90명 안팎의 선발인원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다. 2022대입 서울대 합격자는 6명, 2021 대입 서울대 합격자는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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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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