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뇌/인지과학부(인문) 10.6대1.. '최저' 계열별통합선발(인문) 2.88대1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이화여대의 2023정시 최종 경쟁률은 4.08대1(모집 1125명/지원 4586명, 정원내 기준)로 지난해 4.15대1(1119명/4647명)보다 하락했다. 모집군/전형별로는 가군 수능(예체능실기) 4.83대1(184명/888명), 나군 수능(수능) 3.86대1(788명/3045명), 나군 수능(예체능실기) 7.16대1(31명/222명), 나군 실기/실적(예체능실기전형) 3.53대1(122명/431명)이다.

최상위 선호 모집단위인 의예과는 인문의 경우 3.5대1(8명/28명)로 지난해 4.38대1(8명/35명)보다 하락했다. 자연은 2.91대1(55명/160명)로 지난해 3.55대1(55명/195명)보다 소폭 하락했다.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모집단위는 뇌/인지과학부(인문)으로 10.6대1(5명/53명)이다. 반면 계열별 통합선발(인문)은 172명 모집에 495명이 지원해 2.88대1로 수능전형 최저경쟁률로 마감했다. 

이화여대는 마감전날 1일 오후5시 기준 경쟁률(이하 정원내 기준)은 1.21대1을 기록하며 15개 모집단위에서 미달을 빚었지만, 마감직전인 2일 오후 3시에는 2.71대1로 전 모집단위에서 미달을 해소했다. 마감직전 3046명보다 지원자가2000여명 더 늘었다. 

이화여대의 2023정시 최종 경쟁률은 3.86대1(모집 1119명/지원 4647명, 정원내 기준)로 지난해 4.15대1(1119명/4647명)보다 하락했다./사진=이화여대 제공
이화여대의 2023정시 최종 경쟁률은 4.08대1(모집 1125명/지원 4586명, 정원내 기준)로 지난해 4.15대1(1119명/4647명)보다 하락했다./사진=이화여대 제공

 

<수능전형 '최고' 뇌/인지과학부(인문) 10.6대1>
수능전형 최고 경쟁률은 뇌/인지과학부(인문)이 기록했다. 5명 모집에 53명이 지원해 10.6대1이다. 이어 인공지능학과(인문)8.63대1(8명/69명) 교육학과8.08대1(13명/105명) 데이터사이언스학과(자연)6.1대1(20명/122명) 데이터사이언스학과(인문)5.9대1(10명/59명) 순으로 최고 경쟁률 톱5이다.

가군 예체능실기의 경우 디자인학부6.98대1(56명/391명) 조형예술학부 조소전공5.65대1(20명/113명) 조형예술학부 도자예술전공4.45대1(20명/89명) 조형예술학부 동양화전공4.23대1(22명/93명) 섬유ㆍ패션학부 패션디자인전공3.31대1(16명/53명) 순으로 최고경쟁률 톱5다. 나군 예체능실기의 경우 트럼펫7대1(2명/14명) 하프6대1(1명/6명) 호른5대1(2명/10명) 플룻4.67대1(3명/14명) 성악과4.46대1(24명/107명) 순으로 경쟁률 톱5다. 체육과학부만 선발하는 나군 수능(예체능실기전형)은 31명 모집에 222명이 지원해 7.16대1로 최종 마감했다.

<수능전형 '최저' 계열별통합선발(인문) 2.88대1>
수능전형 최저 경쟁률은 계열별 통합선발(인문)이 기록했다. 172명 모집에 495명이 지원해 2.88대1이다. 이어 사회과교육과2.89대1(37명/107명) 의예과(자연)2.91대1(55명/160명) 유아교육과3.38대1(16명/54명) 계열별 통합선발(자연)3.4대1(154명/523명) 순으로 최저 경쟁률 톱5다.

<전형일정>
2023정시 원서접수 마감 이후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는 조형예술대학과 체육과학부의 1단계 합격자는 1월5일에 발표한다. 실기고사는 조형예술대학은 11일, 체육과학부는 15일에 치른다. 음악대학은 16일부터 18일 중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월31일 예정이다. 등록 기간은 2월7일부터 9일까지다. 충원 합격자 발표는 2월16일 오후6시까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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