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 영문학부 0.5대1, 최고 시스템반도체공 3.8대1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2일 오후6시 2023정시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서강대의 마감전날 오후5시 기준 경쟁률(이하 정원내 기준)은 1.22대1이다. 628명 모집에 767명이 지원한 결과다. 지난해 마감전날 1.2대1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소폭 상승했다. 지난해 최종 경쟁률은 5.34대1(모집621명/지원3315명)이었다.

정시 모집을 실시하는 18개 모집단위 중 5개 모집단위에서 미달을 기록 중이다. 인문계 최고 선호 모집단위인 경영학부는 102명 모집에 133명이 지원하며 1.3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신설학과인 인공지능과 시스템반도체는 각 1.9대1, 3.8대1을 기록 중이다. 특히 시스템반도체는 10명 모집에 38명이 지원, 3.8대1로 18개 모집단위 중 최고경쟁률이다.

서강대는 2023정시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2일 오후3시 직전 경쟁률을 발표한다.

서강대의 2023 수시 이월인원은 총 15명이다. 전년 27명에 비해서는 12명 줄었다. /사진=서강대 제공&nbsp;<br>
2일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서강대는 전날 오후5시 기준 1.2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서강대 제공

 

<마감전날 미달 5개.. 영문 0.5대1 ‘최저’> 
마감전날 오후5시 기준 서강대는 5개 모집단위에서 미달을 기록 중이다. 영문학부가 0.5대1(모집34명/지원17명)로 가장 낮은 경쟁률이다. 이어 사회과학부 0.69대1(35명/24명), 화학과 0.85대1(20명/17명), 인문학부 0.86대1(58명/50명), 중국문화학과 0.93대1(15명/14명) 순으로 미달이다.

<최고 시스템반도체 3.8대1> 
신설학과인 시스템반도체공학과가 3.8대1(10명/38명)로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이어 컴퓨터공학과 2.13대1(38명/81명), 인공지능학과 1.9대1(10명/19명), 전자공학과 1.53대1(40명/61명), 물리학과 1.45대1(20명/29명) 순이다.

<전형일정> 
서강대는 2023정시 원서접수를 1월2일 오후6시까지 받는다. 최초 합격자는 2월6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합격자는 2월7일부터 9일 사이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최초 합격자의 등록절차가 모두 끝난 후 미등록 충원합격 일정을 2월10일부터 16일 오후6시까지 진행한다. 미등록 충원 통보마감은 2월1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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