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38명, 2학년 46명

[베리타스알파=박현준 기자] 안양외고가 전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정원내 총 84명이다. 전형별로는 일반 24명, 사회통합 60명이다. 2학년 일반 20명, 사회통합 26명이며, 3학년은 일반 4명, 사회통합 34명이다. 학년별로 3학년은 38명(영어과 14명/일본어과 15명/중국어과 9명), 2학년은 46명(영어과 10명/일본어과 20명/중국어과 16명)을 뽑는다.

전형방법은 기존 신입생 선발과 같이 단계별 전형이다. 1단계 영어내신 성적 160점과 2단계 면접 40점을 합산한다. 원서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접수한다. 서류는 안양외고 본관 교무실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1단계 합격자는 7일 발표하고 면접은 8일에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10일에 개별 통보한다.

안양외고가 전편입생을 모집, 4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안양외고가 전편입생을 모집, 4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안양외고는 사립으로 1997년부터 외고를 운영해오고 있다. 꾸준한 수시 실적을 기록하며 수시 비중이 높은 현 대입에 안정적으로 적응했다는 평가다. 가장 최근인 2022대입에선 수시 9명, 정시 1명으로 총 10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2021대입에선 등록자 수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베리타스알파 조사 기준 서울대 합격자를 수시 9명, 정시(최초) 1명으로 총 10명을 배출했다. 대입에서 ‘합격’과 ‘등록’은 혼용되는 경향이 강하지만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합격자 수는 수시와 정시에서의 최초합격/미등록충원합격(추가합격)을 총망라하는 개념으로 통상 등록자 수보다는 다소 많게 산정된다.

한편, 안양외고의 2022신입학 최종 경쟁률은 정원내 0.7대1로 전년보다 하락했다. 250명 모집에 174명이 지원해 미달을 빚었다. 전년 0.84대1(모집 250명/지원 210명)보다 지원이 36명 줄었다. 전형별로는 일반 0.79대1(200명/158명), 사회통합 0.32대1(50명/16명)로 전형별로도 전년보다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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