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2022 입학전형/전형별 안내영상 공개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세종대는 2022학년 입학전형/전형별 안내영상을 최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세종대는 2022학년 입학전형의 쉽고 빠른 이해를 돕고자 안내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영상은 입학전형 계획 안내 영상과 논술위주, 교과위주, 학종위주 안내영상으로 구분된다. 영상은 세종대 홈페이지와 세종대공식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22 입학전형 계획 안내영상
2022학년 입학전형 계획 안내 영상은 7분 동안 모집인원, 주요변경사항 등 전반적인 입학전형계획을 소개한다. 세종대는 2022학년 수시에서 학종612명 교과401명 논술345명 실기75명을 모집하고 정시에선 수능위주835명 실기133명을 모집한다. 전년 대비 학생부우수자(교과)인원을 축소하고 지역균형전형(교과)을 신설한 변화다. 전형 방법에도 변화가 있다. 올해 학종 고른기회, 사회기여/배려자, 서해5도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재직자특별전형은 전년 2단계 선발방식에서 올해 1단계 서류100%로 전형단계를 축소했다. 학생부우수자(교과)엔 올해부터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한다. 

전형별 선발 방식도 안내했다. 학생부교과에서 학생부교과는 교과100%의 선발방식이다. 국방시스템공학특별전형은 1단계 교과100%, 2단계 서교과80%+해군전형(합/불)20%를 반영한다. 항공시스템공학특별전형은 1단계 교과100%, 2단계 교과100%+공군전형(합/불)을 적용한다. 학종은 창의인재전형과 고른기회전형의 전자정보공학대학/소프트웨어융합대학/공과대학은 1단계 서류100%, 2단계 서류70%+면접30%다. 그외 서류평가100%의 선발 방식이다. 논술은 논술70%+교과30%를 반영한다. 실기/실적 전형은 단과대학별로 전형단계와 반영비율이 상이하다. 

 - 학종 안내 영상 
수시에서 최대 인원을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 위주 안내영상은 총20분 동안 학종 키포인트, 학종전형의 특징, 전형방법 등을 설명했다. 학종은 학생부와 자소서에 대해 평가영역별 정량/정성평가에 기초한 종합평가 방식으로 학종 창의인재전형과 고른기회전형 중 전자정보공학대학 소프트웨어융합대학 공과대학은 1단계 서류100%, 2단계 서류70%+면접30%로 선발한다. 이외 전형은 서류100%선발이다. 서류평가는 평가 영역은 전공적합성35%+학업역량30%+창의성발전가능성20%+인성15% 반영 비율이다. 면접은 9분 동안 학생부 자소서 기반 전공적합성40%+발전가능성35%+의사소통능력및인성25%를 심사한다. 

이원준 세종대 입학사정관은 “학종에서 입학사정관이 주목하는 요소는 자기주도성, 동기와 의지, 개인적 성장으로 각자 주어진 환경과 기회에서 어떤 동기와 의지를 가지고 활동했으며, 얼마나 스스로 적극적으로 그것을 활용하고 노력했는지, 그래서 어떤 개인적 성징을 이루었는지를 본다”며 “특별한 재능이나 활동 혹은 높은 내신성적이 아닌, 학교 안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온 학생들을 선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교과 안내 영상 
교과위주 안내 영상에는 총12분 동안 학생부우수자, 지역균형, 농어촌학생, 국방시스템공학, 항공시스템공학 전형과 학생부 반영 방법 등이 담겼다. 올해 세종대는 학생부우수자전형에서 교과100%를 반영해 277명을 선발한다. 반영 과목은 인문은 국 수 영 사 과, 자연계열은 국 수 영 과 영역이다. 

2021학년 학생부우수자전형 입결에선 교과등급 평균과 70%컷을 공개했다. 인문계열에서70%컷이 가장 높은 모집단위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의 1.77등급이었다. 가장 낮은 학과는 역사학과의 3.2등급이었다. 자연계열에선 정보보호학과가 1.41등급으로 70%컷이 가장높았다. 반면 양자원자력공학과는 2.67등급으로 가장 낮았다. 

교과특별전형 선발에 대한 안내도 담겼다. 국방시스템공학 특별전형은 1단계 교과100%, 2단계 체력검정10%, 면접10%로 30명을 선발한다. 항공시스템공학은 교과100%에 신체검사 등 합/불 판정을 거쳐 17명을 선발한다. 전년 입결은 국방시스템공학과의 경우 70%컷은 3.23등급이었고 항공시스템공학과는 2.77등급이었다. 

 - 논술 안내영상
논술위주 안내 영상은 11분 동안 논술우수자전형 안내와 전년 입결, 논술고사TIP등을 제공한다. 올해 세종대는 논술우수자전형으로 인문107명, 자연238명 총245명을 선발한다. 반영 비율은 논술고사70%+교과30%다. 반영 교과는 인문계열의 경우 국 수 영 사 과를, 자연계열은 국 수 영 과 영역을 일괄 합산한다. 수능최저는 인문계열의 경우 국 수 영 탐(사or과 1과목) 중 2개영역 등급합이 4 이내다. 자연계열은 국 수 영 과(1과목)중 2개 영역 합이 5 이내다. 

논술고사는 120분동안 치러진다. 인문계열의 경우 통합교과형으로 지문을 논리적으로 이해, 분석 및 비판적으로 해석하는 능력 등을 종합 평가한다. 자연계열은 수리논술형으로 개념에 대한 이해도와 개념을 융합적으로 사고할수 있는지 종합 평가한다. 

전년 입결은 모집단위별 경쟁률과 함께 수능최저기준을 만족한 인원으로 추산한 실질 경쟁률도 공개한 특징이다. 지난해 경쟁률은 인문계열 36.77대1, 자연계열 29.31대1이었다. 인문계열에서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가 49.57대1로 가장 높았고 국어국문학과가 31.33대1로 최저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능최저기준을 만족한 인원으로만 집계한 실질 경쟁률에서도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가 9.43대1로 가장 높았다. 반면 실질경쟁률이 가장 낮은 학과는 역사학과가 5.5대1이었다. 자연계열에서는 나노신소재공학과가 39.8대1로 전체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반면 양자원자력공학과는 19.25대1로 최저경쟁률을 기록했다. 실질경쟁률은 생명시스템학부가 11.06대1로 가장 높았다. 한편 양자원자력공학과는 실질경쟁률도 3대1을 기록해 전체경쟁률과 실질경쟁률 모두 최저였다. 

논술고사 TIP으로는 기출문제를 통해 문제유형을 파악할 것을 권했다. 논술고사 준비는 올해 진행하는 모의 논술고사나 전년 기출문제를 활용할 수 있다. 올해 모의 논술은 19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모의논술고사에 참여할 수 있다. 답안지 형식도 미리 점검해 논술형 답안 작성에 익숙해지는 연습도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