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안제출 '선착순' 마감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숙명여대는 올해 논술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2022학년 모의논술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올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으로만 운영하는 모의논술은 6월25일 오전10시부터 30일 오후5시까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계열별 제한 없이 총 1200명 응시 가능하다. 모의논술 접수는 1인1회 가능하고 별도의 신청 과정 없이 모의논술 운영 기간 내 답안제출(채점요청-최종완료 클릭) 순으로 선착순 마감하는 특징이다. 다만 각 문제의 모든 답안을 제출한 자에 한해서만 채점결과가 제공돼 유의해야 한다. 채점 결과는 7월16일 오후5시 이후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채점결과를 비롯해 출제위원 논술특강도 함께 제공한다.
숙대는 올해 정원내 기준 수시1215명, 정시943명으로 총 2518명을 모집한다. 수시56.3%, 정시43.7% 규모다. 전년 대비 정시 모집인원이 대폭 증가했다. 2021학년의 경우 수시1437명(67.8%), 정시683명(32.2%) 비중을 차지, 정시 모집인원이 11.5% 확대된 모습이다. 수시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종(서류형)339명 학종(면접형)194명 학종(소프트웨어융합인재)16명 학종(고른기회)80명 교과(지균)246명 논술227명 실기/실적(예능창의인재)113명이다. 올해부터 약학대가 학부모집으로 전환함에 따라 2022대입에서 80명의 약학부 신입생을 모집한다. 수시(학종 면접형)15명 수능65명 규모다.
227명을 모집하는 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시험70%와 학생부교과30%를 반영한다. 수능최저는 4개영역 중 2개영역 등급합 5이내다. 논술고사는 통합논술형으로 국문의 제시문 혹은 자료의 기술양식, 제재, 논제의 성격 등이 인문/사회과학적 특성과 자연과학적 특성이 통합된 식이다. 자연계열 문항은 풀이과정이나 정답을 요구하는 수리적 문제가 출제되는 특징이다. 의류학과 논술시험은 인문계 유형이다. 시험시간은 모두100분이며 인문계/의류학과는 2문항이 출제되고 답안 분량은 1800자 내외다. 자연계열은 3개 문항이 출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