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대별 방문2팀 온라인10팀..팀당 1시간30분 진행

[베리타스 알파=박동주 기자] 전국단위 자사고인 북일고가 방문 및 온라인으로 모두 참여할 수 있는 9월 미니설명회를 연다. 내달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진행되며 방문팀은 오후4시30분과 7시, 온라인팀은 오후7시만 상담이 이뤄진다. 시간대별로 방문2팀과 온라인10팀씩 상담한다. 팀당 약 1시간30분 동안 북일고 교육프로그램과 입학전형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가 진행된다. 방문팀은 북일고 아단관 지하1층 입학홍보부 교무실에서, 온라인팀은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ZOOM으로 설명회가 열린다. 온라인 설명회 참가자에게는 당일 문자로 회의 ID와 비밀번호가 제공된다. ZOOM을 실행한 뒤 '참가'를 클릭하고 회의 ID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온라인 상담 참여가 가능하다. 예약은 북일고 누리집 팝업창이나 북일고 입학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북일고는 지난해 정원 내 기준 360명을 모집했다. 422명이 지원해 1.17대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일반276명 사회통합72명 체육특기자12명 등이다. 일반전형은 전국단위138명 광역단위138명이다. 1단계 교과점수와 출결을 감점해 1차 합격자를 선발한 후 2단계 면접점수와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북일고는 지난해 국제과정 폐지로 기존 국제과정 모집 인원을 일반과정으로 이동하며 전체 모집인원이 확대돼 경쟁률이 감소했다. 전형별로는 전국일반이 1.65대1(138명/228명)을 기록했다. 충남 광역단위 모집을 실시하는 광역일반은 0.95대1(138명/131명)로 전년 1.03대1(138/142명)보다 하락했다. 72명을 모집한 사회통합은 51명이 지원해 0.71대1의 경쟁률을 보인다. 2019학년의 경우 72명 모집에 27명이 지원해 경쟁률 0.38대1로 미달을 기록하기도 했다. 체육특기자(야구)전형은 12명 모집에 12명이 지원해 1대1의 경쟁률이다.

북일고는 한화그룹이 설립한 전국단위 자사고다. 충남교육청의 '2015년도 사학기관 경영평가'에서 도교육청 관할 49개 학교법인과 84개 사립 초중고 가운데 유일한 1등급 최우수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학교법인 북일학원도 우수법인으로 뽑혔다. 재정 건전성이 높다는 뜻이다. 곽상도(미래통합) 의원이 서울대로부터 받은 ‘2020 서울대 최종등록 출신고 순위’를 보면, 가장 최근인 2020학년은 수시11명 정시2명 총13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등록실적이 공개되지 않았던 2019대입은 수시9명 정시4명 총13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일고는 2017학년을 기점으로 서울대 등록실적이 2배 상승했다. 2016학년 수시6명 정시1명 등 서울대 등록자를 7명 배출했지만 2017학년엔 수시11명 정시5명으로 16명의 실적을 보였다. 2018학년에도 수시8명 정시7명 등 15명의 서울대 등록실적으로 전국37위, 충남3위를 기록했다.

북일고가 방문 및 온라인으로 모두 참여할 수 있는 9월 미니설명회를 연다. 예약은 북일고 누리집 팝업창이나 북일고 입학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사진=북일고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