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25일 오후3시부터.. 학교단위 3명이내 신청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서울대가 호남권(광주/전남/전북) 고교 교사 대상 이동형 지역방문 교사상담소를 내달 14일 운영한다. 학교단위 신청만 가능하며, 상담 시 3명이내 교사만 참석할 수 있다. 신청은 25일 오후3시부터 마감까지다.

신청은 25일 오후3시부터 활성화되는 신청 사이트 주소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페이지에서 신청 시간을 선택하고 고교명, 담당교사 이름, 연락처, 이메일 등을 입력하면 된다. 상담은 오전10시30분부터 11시30분, 오후1시부터 2시, 오후3시부터 4시, 오후5시부터 6시로 구분해 운영한다. 서울대 입학본부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운영일자별 지정된 참여 권역 내 소속 고교만 1회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며 “나이스코드가 부여되지 않은 고교의 경우 고교명 검색창에서 ‘기타’를 입력한 후 고교명을 직접 기입해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대는 올해 수시에서 2447명을 모집한다. 전체 모집인원의 76.5%로, 2020학년 78.5%에서 감소했다. 지균은 2020학년 756명에서 2021학년 761명으로 소폭 늘었지만 일반전형이 1739명에서 1686명으로 줄어들었다. 올해 서울대 수시 특징은 지균 수능최저의 완화다. 작년까지는 탐구 2등급을 충족하려면 2개과목 모두 2등급이내여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2개과목 등급합이 4등급이내인 경우 충족기준을 만족한다. 3등급 기준을 인정하려면 2과목 합이 6등급이내면 된다. 올해의 경우 고3 대상의 지균선발전형의 수능최저기준을 기존 3개영역 이상 2등급 이내에서 3등급 이내로 완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가 호남권(광주/전남/전북) 고교 교사 대상 이동형 지역방문 교사상담소를 내달 14일 운영한다. /사진=서울대 제공
서울대가 호남권(광주/전남/전북) 고교 교사 대상 이동형 지역방문 교사상담소를 내달 14일 운영한다. /사진=서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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