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주관, 모두 취소.. 경남(창원) 26일 시간변경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공군사관학교(공사)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해 서울(북부) 경기수원 경기고양 강원원주 등의 입시설명회 일정을 취소한다고 최근 밝혔다. 남아있는 경남창원 입시설명회의 경우 설명회가 시작되는 시각이 변경됐다. 기존 오전11시에서 오후12시20분으로의 변경이다. 앞으로 남아있는 설명회는 경남창원과 경북포항 일정이다. 경북포항의 경우 기존 6월5일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

설명회는 크게 공사 주관 입시설명회와 교육청/시청 주관 입시박람회로 나뉜다. 올해 공사 주관의 경우 총6회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모두 취소됐다. 교육청 주관 설명회도 온라인으로 대체되거나 취소되고 있다.

공군사관학교(공사)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해 서울(북부) 경기수원 경기고양 강원원주 등의 입시설명회 일정을 취소한다. 경남창원의 경우 설명회가 시작되는 시각이 오전11시에서 오후12시20분으로 변경됐다. /사진=공군사관학교 제공
공군사관학교(공사)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해 서울(북부) 경기수원 경기고양 강원원주 등의 입시설명회 일정을 취소한다. 경남창원의 경우 설명회가 시작되는 시각이 오전11시에서 오후12시20분으로 변경됐다. /사진=공군사관학교 제공

올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입시설명회는 대부분 취소되거나 온라인으로 대체됐다. 앞으로 남아있는 입시설명회는 27일 실시하는 경남창원지역 설명회다. 무기한 연기된 경북포항 일정의 경우 아직 정확한 일정, 방향 등이 공지되지 않았다. 입시설명회 등에 참여를 희망하는 인원은 수시로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일정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2021모집요강에 의하면 공사는 올해 215명을 모집한다. 올해 수능성적을 반영하는 종합선발이 부활한 특징이다. 지난해까지는 수능성적 없이 우선선발로 100% 선발했었다. 모집인원은 우선선발172명 종합선발43명 내외다. 전형별로는 일반157명 특별15명 내외다. 특별전형은 ▲재외국민자녀 ▲독립유공자 손자녀/국가유공자 자녀 ▲고른기회-농어촌학생 ▲고른기회-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로 구분된다. 올해 특별전형에서 어학우수자가 폐지된 특징이다. 

일반전형의 전형배점은 1차시험40%(400점)+논술3%(30점)+체력검정15%(150점)+면접30%(300점)+학생부10%(100점)+한국사능력검정시험2%(20점)다. 독립유공자 손자녀/국가유공자 자녀, 고른기회-농어촌학생, 고른기회-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도 동일한 전형방법을 따른다. 지난해에 비해 1차시험과 체력검정의 배점이 올랐다. 종합선발은 수능성적50%(500점)+논술3%(30점)+체력검정15%(150점)+면접30%(300점)+한국사능력검정시험2%(20점)로 배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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