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10명 일본어14명 중국어8명, 총 33명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안양외고가 2020학년 신입생 사회통합전형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정원내 기준 모집인원은 영어10명 일본어14명 중국어8명으로 총 33명이다. 원서접수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진행한다. 접수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다. 서류제출 시 안양외고 운석관 2층 컨퍼런스룸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사회통합전형 대상자 중에서 2020학년 고교 신입학 전형에서 합격한 사실이 없는 학생만 지원가능하다. 제출서류는 입학원서 학생부 개인정보활용동의서 자소서 등이다. 중학교 졸업자는 졸업증명서와 주민등록등본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사회통합전형은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학교장/학부모 확인서와 함께 지원유형별 증빙서류도 제출해야 한다.

안양외고가 2020학년 신입생 사회통합전형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정원내 기준 모집인원은 영어10명 일본어14명 중국어8명으로 총 33명이다. 원서접수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진행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안양외고가 2020학년 신입생 사회통합전형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정원내 기준 모집인원은 영어10명 일본어14명 중국어8명으로 총 33명이다. 원서접수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진행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전형방법은 신입학전형과 동일하게 2단계다. 1단계에서 영어내신성적과 출결감정을 통해 학과별 모집정원의 2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점수와 면접점수를 합산해 총점 200점 만점 고득점 순으로 선발한다. 1단계 합격자 발표는 14일 오후6시 이후 개별 통보한다. 면접은 15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면접 다음날인 16일 오후6시 이후에 개별 통보한다.

지난해 12월13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안양외고의 2020학년 경쟁률은 1.17대1로 나타났다. 250명 모집에 292명이 지원한 결과다. 지난해 1.36대1(모집250명/지원339명)보다 하락했다. 전형별 경쟁률은 일반 1.38대1(200명/275명), 사회통합 0.34대1(50명/17명)로 나타났다. 일반전형 기준 전공별로는 중국어가 1.43대1(60명/86명)로 최고경쟁률을 차지했다.

안양외고는 사립으로 1997년부터 외고를 운영해오고 있다. 2020학년 서울대 수시 최초합격자 조사에서 13명이 합격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9대입에서는 서울대 합격자를 수시11명 정시1명 등 12명 배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8대입에서 서울대 등록실적은 수시14명 정시5명 등 19명이었다. 2016학년 14명, 2017학년 15명, 2018학년 19명의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2019학년엔 서울대 등록실적이 하락했을 것으로 예측되지만 여전히 수시실적이 압도적인 만큼 우수한 학교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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