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ver Story IN 2024수시결산..‘확대N수생/상위권 소신지원’이 이끈 상승
-
-
[2024과고경쟁률] 20개교 3.49대1 ‘소폭 하락’.. ‘이공계 선호 확대냐 의대 진학 제재 회피냐’ [베리타스알파=김해찬 기자] 올해 과고 경쟁률이 소폭 하락했다. 7일 전북과고와 전남과고를 끝으로 전국 과고 20개교가 발표한 최종 경쟁률은 정원내 3.49대1로 나타났다. 1638명 모집에 5714명이 지원했다. 지난해에 동일한 규모 모집에 5739명이 지원해 최종 경쟁률 3.5대1을 기록한 데 비하면, 올해 지원자가 25명 감소했다. 학교별로 경쟁률을 살펴보면 10개교가 하락하고 10개교가 상승했다.경쟁률이 하락한 과고는 한성과고(4.66대1) 대전동신과고(3.58대1) 충북과고(3.13대1) 부산일과고(2.9대1) 경남과고(2
-
[9월모평 가채점 배치표] 서울중등진학지도연구회 서울대 의예, 연세대 의예 418점 ‘최고’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2024학년 9월모평 가채점 결과 올해 정시에서 서울대 의예, 연세대 의예에 지원하려면 국수탐 표준점수 기준 418점 이상을 만족해야 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가톨릭대 의예, 성균관대 의예는 416점, 수도권 의대와 서울대 치의예는 413점 등으로 자연계에서는 의약계열이 강세를 보인다. 인문계의 경우 서울대 경영 경제 자전이 405점으로 가장 높다. 이어 서울대 정외 사회 심리가 403점, 서울대 사회복지와 고대 경영, 연대 경영이 401점 순이다.서울중등진학지도연구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 9월
-
9월모평 ‘준 킬러 출제 2배’.. 국어 ‘준 킬러 5개→12개’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6일 치러진 2024 9월모평(2023년 9월 모의고사)에서 ‘킬러 문항’ 대신 ‘준 킬러 문항’이 늘어났다는 분석이 나왔다. 통상 입시 업계에서는 정답률 50% 이하는 중난도, 30% 이하는 고난도, 10% 미만은 초고난도 ‘킬러 문항’이라고 본다. 종로학원이 올해 9월모평과 6월모평을 비교분석해 본 결과 국어의 경우 9월모평에서 정답률 50% 이하 문항이 12개로 6월모평의 5개보다 7개 증가했다. 수학의 경우 정답률 2.6%짜리 주관식 ‘킬러 문항’은 사라지고 50%대부터 10%대까지 5개 구간에서
-
[2024전국자사고] 10개교 2575명 모집 ‘축소’.. 북일고 360명 ‘최다’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전국단위 자사고 10개교(광양제철고 김천고 민사고 북일고 상산고 외대부고 인천하늘고 포항제철고 하나고 현대청운고)는 올해 정원내 총 2575명을 모집한다. 광양제철고의 모집인원이 지난해보다 16명 감소하면서 전체 모집인원 역시 감소했다. 최다 인원을 모집하는 곳은 360명의 북일고다. 이어 외대부고 350명, 상산고 336명 순이다.전국자사고는 영재학교와 과고가 의대 진학 제재를 강화하며 인기가 주춤한 사이 인문 자연 의약을 불문하고 전 분야의 대학 진학 대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고입 최고 선호도를 가진
-
더 복잡해진 9월모평 이후.. ‘쉬운 수학 비상, 영역별 취약점 보완해야’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올해 수능의 출제 방향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확인할 수 있는 9월모평이 지난 6일 치러진 가운데, 수능 대비 전략에 관심이 모아졌다. 입시 업계에서는 이번 9모에 대해 앞서 정부가 공언한 수능 ‘킬러 문항 배제’와 ‘변별력 확보’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9모에서 달라진 수능 킬러 문항 배제 출제 방향에 맞춰 이미 수립한 입시 계획을 재검토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입을 모은다. 9모를 통해 예측 가능한 올해 변화된 수능 출제 기조는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된 수학으로 인해 국
-
[2024외고] 전국 28개교 5540명 ‘축소’.. ‘학종 특화’ 문과생 돌파구 ‘주목’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올해 전국 28개 외고는 정원내 5540명을 모집한다. 지난해엔 30개교가 5896명을 모집했으나 부일외고와 강원외고가 각 자사고와 농어촌 자율학교로 전환하면서 전체 규모가 줄었다. 28개교만 비교해도 모집인원은 축소됐다. 경기외고와 전남외고가 모집인원을 각 10명 늘리긴 했지만 수원 성남 동두천외고가 각 8명 줄인 결과다.모집 학과를 개편한 학교도 있다. 대표적으로 서울외고는 올해 사전 예고한 대로 영어를 주 전공으로 하는 학과 3개를 폐지 및 통합하면서 모집 학과를 전면 개편했다. 영-러시아어학과는
-
[2024수시경쟁률] 상위15개대 ‘3년 연속 상승’ 21.02대1.. 성대 중대 서강대 톱3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올해 수시에서 상위15개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의 정원내(특성화고졸재직자 제외, 정원외 계약학과 포함) 평균 경쟁률이 상승했다. 올해 21.02대1(모집 2만8438명/지원 59만7655명)로 지난해 19.95대1(2만8013명/55만8964명)보다 높다.지난해의 경우 전년보다 지원자가 확대된 폭이 크진 않은 가운데 수시 모집인원 자체가 축소되면서 소폭 상승한 경우였다면, 올해는 지난해보다 수시 모집인원이
-
[2024수시경쟁률] 전국 39개 의대 30.55대1 ‘2년 연속 하락’.. 인하대 172.94대1 ‘최고’ 아주대 성대 톱3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의대 수시 경쟁률이 2년 연속 하락했다. 정원내 기준 지난해 33.3대1에서 올해 30.55대1로 하락했다. 2019학년 30.58대1, 2020학년 30.99대1, 2021학년 32.92대1, 2022학년 36.29대1 순으로 계속해서 상승하던 데서 지난해 33.3대1로 하락했다가 올해 모집인원이 15명 확대된 상황에서 지원자는 4639명 감소해 하락을 기록했다.전형별로 보면 논술전형과 교과전형에선 하락했지만 학종에선 상승했다. 학종은 2019학년 13.76대1에서 2020학년 13.93대1, 2021
-
[2024수시경쟁률] 전국 37개 약대 38.25대1 ‘상승’.. 가톨릭대 133.05대1 ‘최고’ 동대 성대 톱3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3년 차 학부 신입생 선발을 실시하는 올해 약대 수시 경쟁률은 38.25대1을 기록했다. 정원내 1023명 모집에 3만9127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989명 모집에 3만6458명이 지원, 36.86대1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상승했다. 첫 학부 선발을 실시한 2022학년의 경우 44.14대1(모집 960명/지원 4만2374명)로 의대 경쟁률(36.29대1)을 넘어서며 돌풍을 일으켰던 반면, 전년 대학별 입결을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상향 지원이 감소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모집인원이 34명 확대됐지만 지원
-
[2024수시경쟁률] 전국 11개 치대 24.55대1 ‘하락’.. 경북대 47.21대1 ‘최고’ 경희대 연대 톱3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전국 11개 치대의 올해 수시 경쟁률은 정원내 24.55대1(모집 365명/지원 8961명)로 나타났다. 지난해 30.13대1(372명/1만1207명)보다 하락했다. 올해는 고3 인원이 역대 최소치를 기록하며 경쟁률 하락 요인이 큰 상태였다. 여기에 ‘킬러 문항 배제’ 방침으로 대거 합류한 N수생의 경우 치대보다는 의대 약대로 더 쏠린 것으로 보인다. 치대 경쟁률은 2022학년 31.97대1(359명/1만1477명), 지난해 30.13대1(372명/1만1207명), 올해 24.55대1(365명/8961명
-
[2024수시경쟁률] 전국 10개 수의대 28.7대1 ‘하락’.. 건국대 100.82대1 ‘최고’ 경북대 제주대 톱3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전국 10개 수의대의 올해 수시 경쟁률은 정원내 28.7대1(모집 322명/지원 9240명)로 마감했다. 지난해 31.49대1(304명/9572명)보다 다소 하락했다. 수의대 수시 경쟁률은 2019학년 28.38대1(303명/8598명), 2020학년 28.54대1(313명/8934명), 2021학년 26.06대1(314명/8183명), 2022학년 31.46대1(307명/9657명), 지난해 31.49대1(304명/9572명), 올해 28.7대1(322명/9240명)의 추이로 최근 2년 연속 하락했다.
-
[2024수시경쟁률] 전국 10개 반도체 계약학과 16.52대1 ‘선방’.. UNIST 반도체공학 48.03대1 ‘최고’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기업과 협약을 맺고 반도체 계약 학과를 운영하는 10개교(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한양대 KAIST 포스텍 지스트 DGIST UNIST)의 올해 수시 경쟁률은 16.52대1로 나타났다. 417명 모집에 6888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반도체 계약 학과 신입생을 모집한 7개교 중 6개교(KAIST 세부 모집단위별 경쟁률 비공개로 제외)가 21.47대1을 기록한 것보다 하락했다. 지난해 6개교는 184명 모집에 3950명이 지원했다. 명목상 경쟁률은 하락했지만 교육계에서는 반도체 계약학과의 선호도가 하락
-
[2024수시경쟁률] 전국 12개 한의대 25.71대1 ‘하락’.. 경희대 65.87대1 ‘최고’ 가천대 상지대 톱3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전국 12개 한의대의 올해 수시 경쟁률은 정원내 25.71대1을 기록했다. 490명 모집에 1만2597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26.12대1(모집 475명/지원 1만2407명)보다 소폭 하락했는데, 모집인원이 15명 확대된 영향으로 보인다. 지원인원만 비교하면 오히려 지난해보다 190명 증가했다. 전형별로 살펴보면 한의대 역시 상위15개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와 마찬가지로 지난해보다 학종은 상승, 교과전형은
-
[2024수시경쟁률] 6개 이공계특성화대 10.58대1 ‘상승’.. DGIST 19.85대1 ‘1위’ [베리타스알파=김해찬 기자] 전국 6개 이공계특성화대의 올해 수시 경쟁률은 정원내(정원외 계약학과 포함) 10.58대1로 지난해 9.01대1보다 상승했다. 2115명 모집에 2만2283명이 지원했다. 지난해보다 모집인원이 75명 확대됐지만, 지원인원이 4003명 증가했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자연계 선호도가 높아지며 인문계보다 자연계를 선택하는 수험생이 늘고 있어 경쟁률이 매해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자연계 블랙홀’로 일컬어지는 의약 열풍 속에서도 이공계특성화대학은 반도체공학과 신설 확대, 인재 조기 선점
-
[2024수시경쟁률] 13개 초등교원 양성기관 5.29대1 ‘소폭 하락’.. 부산교대 이대 청주교대 ‘톱3’ [베리타스알파=김해찬 기자] 전국 13개 초등교원 양성기관(10개 교대/일반대 3개 초등교육과)의 올해 수시 경쟁률이 5.29대1을 기록했다. 정원내 2115명 모집에 1만1187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5.295대1(모집 2153명/지원 1만1400명)보다 소폭 하락했다. 수도권의 경인교대와 서울교대 경쟁률이 상승한 것이 눈에 띈다. 경인교대는 학종 면접 폐지, 서울교대는 모집인원 축소가 경쟁률 상승 요인으로 보인다. 경인 서울에 더해 부산 청주 공주 대구까지 교대 6개교의 경쟁률이 상승했다. 이화여대 한국교원대 제주대의 3개 일반
-
영재학교 2023의약 진학 83명 ‘3년 연속 증가’.. 서울과고 ‘29명 최다’ 대전 대구 경기 세종 톱5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영재학교마저 ‘의대 쏠림’이 심화하면서 이공계 인재 양성에 빨간불이 켜질 것으로 보인다. 영재학교 8개교(서울과고 경기과고 대구과고 대전과고 세종영재 광주과고 인천영재 한국영재)에서 2023학년 의약계열로 진학한 학생은 총 8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8개교 졸업생 806명의 10.3%에 해당하는 규모다. 더욱 심각한 점은 영재학교에서 의약계열로 진학하는 사례가 2021학년 62명(7.5%), 2022학년 73명(8.8%), 2023학년 83명(10.3%)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영재학교 측
-
[2024수시경쟁률] 서울권 17.8대1 지방권 5.5대1 ‘최대 격차’.. 지방권 71% ‘사실상 미달’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올해 수시에서 서울권 대학과 지방권 대학의 격차가 최대 규모로 벌어지면서 ‘인 서울 쏠림’이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종로학원이 전국 4년제 일반 대학 199곳의 올해 수시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최근 4년간 서울권과 지방권의 격차가 꾸준히 벌어지다 올해는 서울권 17.79대1, 지방권 5.49대1로 격차가 12.3대1까지 났다. 2021학년 8.97대1(서울권 14.67대1/지방권 5.69대1), 2022학년 9.95대1(16.06대1/6.06대1), 지난해 11.09대1(16.85대1/5.77
-
[2024수시경쟁률] 의약치한수 지역인재 37개교 12.66대1 ‘하락’.. 약대 18.6대1 ‘최고’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올해 수시에서 의대 약대 치대 한의대 수의대의 ‘의약치한수’ 합산 지역인재전형의 평균 경쟁률은 12.66대1을 기록했다. 의약치한수 37개교(중복 제외)가 1611명을 지역인재로 모집, 2만392명이 지원한 결과다. 지난해 1469명 모집에 2만1287명이 지원해 14.49대1을 기록한 데서 모집인원이 142명 크게 확대됐지만 지원인원은 895명 감소해 하락했다. 약대가 18.6대1(모집 347명/지원 6453명)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한의대 13.19대1(232명/3060명), 치대 1
-
[2024수시경쟁률] 상위15개대 막판 깜깜이 지원 19.2% ‘확대’.. 경희대(34.5%) 외대(21.6%) 고대(21.4%) 톱3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올해 수시에서 상위15개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에 마감 직전 지원한 비율은 19.2%로 지난해보다 확대됐다. 지원자 59만7657명 중 11만4868명이 마감 직전 경쟁률 공개 이후 지원했다. 올해는 연대는 마감 시점과 직전 경쟁률 발표 시점 간격을 한 시간 줄인 반면, 건대와 성대는 간격을 각 두 시간, 한 시간 늘렸다. 특히 성대는 직전 경쟁률 발표 시간이 오전10시로, 마감 시간 오후6시까지의 간격이
-
[2024수시경쟁률] 전국 38개교 논술 41.92대1 ‘3년째 상승’.. 한대 114.5대1 ‘최고’ 서강대 성대 중대 경희대 톱5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올해 논술전형 경쟁률이 3년 연속 상승하면서 처음으로 40대1을 넘겼다. 논술전형을 운영하는 전국 38개교의 올해 논술전형 경쟁률은 41.92대1(모집 1만1348명/지원 47만5688명)을 기록했다. 2022학년 36개교 기준 37.17대1(1만1261명/41만8565명), 지난해 37개교 기준 39.14대1(1만1155명/43만6552명)에서 3년 연속 상승세다. 역대 최대 N수생이 경쟁률이 상승하는 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내신 성적의 영향이 큰 교과전형이나 학종과 달리 논술전형은 수능최저 충
-
[2024수시경쟁률] 거점국립대 9개교 8.22대1 ‘하락’.. 경북대 ‘최고’ 부산대 충남대 톱3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올해 지방 거점국립대의 수시 경쟁률은 ‘인 서울 쏠림’이 심화하면서 지난해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9개 거점국립대(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의 정원내 경쟁률은 8.22대1로 나타났다. 2만5859명 모집에 21만2593명이 지원한 결과다. 지난해 2만3692명 모집에 21만9961명이 지원, 9.28대1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더욱 하락했다. 2022학년 9.79대1(모집 2만2418명/지원 21만9415명)에 이어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올해 수시 경
-
[2024수시경쟁률] 46개 ‘첨단 학과’ 9.71대1 ‘상승’.. 수도권 10개교 14.78대1, 비수도권 11개교 6.68대1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정부의 첨단 인재 육성 정책에 따라 대거 증원된 첨단 학과의 수시 경쟁률은 어떨까. 올해 수시에서 수도권 10개교(가천대 고려대 덕성여대 동국대 서울대 서울과기대 성균관대 세종대 연세대 이화여대)의 17개 학과와 비수도권 11개교(경북대 금오공대 부경대 부산대 안동대 연세대(미래) 울산대 전남대 전북대 창원대 충북대)의 29개 학과 등 총 21개교 46개 첨단 학과의 평균 경쟁률은 9.71대1로 나타났다. 2967명 모집에 2만8821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9.66대1(모집 112명/지원 1만843명)보
-
대학 공교육비 정부 투자 비율 43.3% OECD 평균 ‘절반 꼴’.. ‘고등교육 투자 절실’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우리나라 공교육비 중 정부 투자의 상대적 비율이 OECD 평균과 비교해 현저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기준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공교육비 중 정부 투자의 상대적 비율은 78.9%로 OECD 평균인 83.6%를 밑돈다. 특히 대학에 대한 지원인 고등교육 투자의 경우 정부 투자가 43.3%로 OECD 평균인 67.1%보다 23.8%p 낮다. 반면 초/중등교육의 경우 한국은 94.7%, OECD 평균은 91.2%로 OECD 평균을 웃돈다. 초/중/고교와 대학의 투자가 불균형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이
-
[2024수시경쟁률] 상위15개대 교과 8.09대1 ‘하락’.. 동대 13.89대1 ‘최고’ 건대 고대 톱3구독자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올해 수시에서 상위15개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의 교과전형은 8.09대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대를 제외한 14개교 모두 교과전형을 운영, 5795명 모집에 4만6854명이 지원한 결과다. 지난해 10.32대1(모집 2702명/지원 5만8831명)보다 하락했다. 모집인원이 93명 확대됐지만, 지원인원은 오히려 1만1977명이나 감소했다. 14개교 중 3개교만 상승했고 11개교는 하락했다.내신 중심의
-
[2024수시경쟁률] 상위15개대 특기자 11.91대1 ‘상승’.. 동대 71.87대1 ‘최고’ 한대 연대 톱3구독자 [베리타스알파=김해찬 기자] 상위15개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가운데 예체능 제외 교과 특기자를 운영하는 5개교(고대 연대 한대 동대 이대)의 올해 수시 특기자 평균 경쟁률은 11.91대1로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정원내 267명(고대 정원외 사이버국방 포함) 모집에 3179명이 지원했다. 경희대가 유일한 특기자였던 K-SW인재를 폐지해 모집인원이 축소되면서 경쟁률이 상승했다. 지난해에는 329명 모집에 3325명이 지원해 10.11대1
-
[2024수시경쟁률] 상위15개대 학종 14.92대1 ‘3년 연속 상승’.. 시립대 23.49대1 ‘최고’ 중대 건대 톱3구독자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올해 수시에서 상위15개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의 학종 경쟁률은 평균 14.92대1로, 지난해 13.38대1보다 상승했다. 1만4388명 모집에 21만4615명이 지원했다. 정원내 기준이되 정원외 계약 학과는 포함하고 고른기회 성격의 전형을 제외해 산출한 결과다. 지난해보다 모집인원이 116명이나 증가했지만, 지원인원이 2만3715명이나 더 크게 증가했다.학령 인구 감소에도 학종 경쟁률은 3년 연속 상승세를
-
[단독] ‘여전한 교육특구 강세’ 2023의대 합격 톱100 고교.. 휘문고144명 상산고138명 외대부고72명 톱3구독자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자연계 최상위권 각축지인 의대의 2023학년 합격 실적(이하 중복합격 추가합격 재수생 포함)을 조사한 결과, 휘문고가 144명으로 전년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2022학년 실적은 151명이었다. 의대와 함께 묶여 ‘의약계열’로 불리는 약대 치대 한의대 합격 실적은 각 25명 26명 18명으로 총 213명이다. 수의대 실적은 따로 집계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상산고가 138명으로 뒤를 잇는다. 전년 126명보다 12명 증가했다. 의약계열 전체 실적으로 보면 상산고가 229명으로 전국 1위다. 의대
-
[입시용어 따라잡기] 최초경쟁률과 실질경쟁률의 차이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수시 원서접수가 마무리되면서 수험생들이 최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바로 ‘경쟁률’입니다. 얼마만큼의 지원자가 몰렸는지, 말 그대로 ‘경쟁’이 얼마나 치열한지 알 수 있는 지표라는 점에서 유의미한 수치입니다. 경쟁률은 지원자 수를 모집인원수로 나눠 ‘몇대1’의 형태로 표현합니다. 20명을 선발하는 모집단위에 160명이 지원했다면 8대1의 경쟁률입니다. 8명 중에 1명 꼴로 합격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전형유형별로 살펴보면 수시의 경우 통상 논술전형의 경쟁률이 가장 높습니다. 재수생을 포함해 지원자격
-
[기자방담] 현장 선순환 일으키는 ‘공교육 롤모델’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최근 한 전국자사고가 수학여행 코스 중 타 지역의 전국단위 자율학교와 일반고에 방문해 ‘공동 학술제’를 개최하는 행사를 기획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매년 해온 것처럼 무난하게 지나보내기 쉬운 수학여행을 색다른 배움의 장으로 만든 겁니다.이 행사를 기획한 선생님은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토론하는 ‘미네르바스쿨(미네르바대학)’을 참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학도 아닌 고교에서 미네르바대학을 롤모델로 삼았다는 점이 신선합니다. 같은 선생님들 사이에서도 “이게 된다고?”라는 말이 절로 나올 법한 프로젝트를 성사시
-
고입캘린더(23/10/6~) [베리타스알파=김해찬 기자] ○ 전국단위 자사고 2024 설명회 일정▲상산고 10/7(토)▲외대부고 10/14(토) 10/21(토) 10/22(일) 10/28(토) 10/29(일) 11/4(토)▲광양제철고 10/21(토) 11/11(토) ▲김천고 11/11(토)▲현대청운고 10/23(월) 10/24(화) 10/26(목) 10/27(금) 11/25(토) 11/26(일)▲북일고 10/14(토) 11/18(토) 12/2(토) ○ 서울 광역단위 자사고 2024 설명회 일정▲배재고 10/21(토) 11/24(금) ▲선덕고 10/21(토) 1
-
대입캘린더(23/10/6~) [베리타스알파=김혜찬 기자] ○ 2024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행일정▲서울교육청 주관 학평 10/12(목) ▲수능 11/16(목)○ 2024 수시 일정▲수시 전형기간 ~12/14(목) ▲수시 합격자 발표 12/15(금)까지▲수시 등록 기간 12/18(월)~21(목) ▲수시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 마감 12/28(목)▲수시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 12/29(금)○ 2024 로스쿨 일정▲면접(가군) 10/23(월)~11/5(일) ▲면접(나군) 11/6(월)~11/19(일)○ 2024 상위15개대 입학 프로그램▲경희대 2024 대학생
-
[건강클리닉] 한만청 교수의 암 치료법 “어제 양평 서후리 숲에 가서 호젓한 길을 걷고 왔는데 너무 좋았어. 몸이 정화되는 느낌도 있었고, 머리도 맑아지더라.”“그랬구나. 그런데 나는 산림욕을 좋아하지 않아. 좀 지루하거든. 산림욕보다는 친구들과 운동하는 게 훨씬 좋더라.” 사람들은 이렇게 같은 일을 두고 반응이 다르다. 스트레스도 마찬가지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스트레스 상황을 싫어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부정적으로만 받아들이지 않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전환하기도 한다.지난주에 읽은 책(암과 싸우지 말고 친구가 돼라, 시그니처, 한만청 지음)은 ‘스트레스를 역으
-
[필독서 따라잡기] 공동체 경제학 - '경제개발과 성장은 공동체 붕괴라는 결과를 낳았다'구독자 경제 개발과 성장은 인간의 삶에 풍요를 가져다주고 생활 수준을 향상시켰다. 그러나 인류는 그것의 대가 역시 치러야 했다. 아마존의 열대우림이 목초지로 개간되고 원주민은 자신의 땅에서 쫓겨나거나 살해되기도 했다. 선진국의 생산 공장이 개발도상국으로 진출하면서 여성과 아동들은 착취에 시달리고 있다. 한 국가 내에서도 경제적 부가 일부에게 지나치게 집중되며 불평등과 분배의 문제는 점점 더 심각해져 간다.책 ‘공동체 경제학’의 저자 저자 스티브 A. 마글린은 이 같은 자본주의와 시장경제의 폐해들을 ‘공동체’라는 키워드로 묶어서 설명한다.
-
[수학 논구술] 2024 수시 논술전형 수리논술 대비방안_이화여대구독자 이화여대는 2023학년 논술전형에서 자연계열(스크랜튼 포함)에서 141명 모집에 6663명이 지원하여 47.26 :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2022학년에 비하여 경쟁률은 상당히 상승한 것으로 2021학년의 25.88 : 1에 비하면 거의 2배 가까운 경쟁률이 되었다는 것이 인상적이다.2023학년 논술전형의 경쟁률을 살펴보면 컴퓨터공학과가 64.00 :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고 뒤를 이어 스크랜튼 자유전공 학과가 61.10 : 1, 간호학부가 59.25 : 1을 기록하였다.2021학년부터 Top 3학과는 동일하며 202
-
[과학 논구술] 2024 물리 논구술 대비 – 2023 연세대 구술면접 기출구독자 지난 회차에서 연세대 수시 논술전형 물리논술 문항 분석을 해보았다.이번 회차에서는 2023학년 연세대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추천형] 자연계열 면접구술시험문항을 분석해보도록 하겠다.위와 같이 전반적인 과학의 내용이 폭넓게 출제가 되므로 물화생지를 모두 학습한 학생들에게 유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학생부종합전형 문항도 용액의 총괄성, 해수의 심층순환, 세포막을 통한 확산과 삼투현상에 대한 내용으로 출제되었으며, 첨단융복합학과 특별전형에서는 보어의 원자모형, 에너지 띠, 반도체 등의 제시문 내용으로 전기 전도도, 접합다이오드의 접합면 가
-
[과학 논구술] 2024 화학 논구술 대비 – 2023 중앙대 논술전형 자연계열II구독자 2023학년 중앙대 논술전형 자연계열II에서는 주어진 자료를 해석하여 탄화수소의 분자식을 알아내고, 연소 반응에서의 양적 관계를 묻는 문항과, 화학 평형과 액체의 증기압을 혼합한 문항이 출제되었다. 화학1 교과 관련 내용 요소는 ‘화학식량과 몰’, ‘화학 반응에서의 양적 관계’이며, 화학2 교과 관련 내용 요소는 ‘증기 압력’, ‘화학 평형’이다. 제시문 (가)에서는 아보가드로 법칙을, (나)에서는 화학 반응식과 양적 관계를, (다)에서는 화학 평형과 평형 이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라)에서는 이상기체 방정식을, (마)에서는 증
-
[필독서 따라잡기/대입논술출전] '공동체 경제학' - 2022학년 경희대 논술우수자전형 사회계열 2-2문항구독자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책 ‘공동체 경제학’은 2022학년 경희대 논술우수자전형 사회계열 2-2문항의 제시문(사)로 활용됐다. 주어진 제시문(가)~(바)에서 나타난 두 관점 중 어느 관점을 지지하는지 이유를 서술하고 그 관점에서 제시문(사)(아)(자)를 평가하도록 한 문제였다.이 문제는 개체(개인)와 전체(공동체)의 가치 중 어디에 우선순위를 둘 것인가에 관한 것을 주제로 삼는다. 이번 필독서를 재구성한 제시문(사)는 인간이 존엄하다는 인식 하에 자율성과 사생활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하는 개인주의가 개인의 자유를 규제하는 사
-
[새책] 오십에 읽는 오륜서 - '오십에 꼭 기억해야 할 오륜서의 말' [베리타스알파=박원석 기자] 평균 수명이 90세에 육박하는 현 시점에서 50대는 다양한 측면의 변곡점이 교차하는 시기다. 사회 경력의 정점으로 각자의 영역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지만, 가족 관계와 신체 건강에서 한계를 느끼며 경고 신호가 켜지기 시작한다. 인생의 정점으로 상승하는 한편 하락 국면으로 접어든다. 자연스레 50대는 인생 후반기를 준비하며 인생관을 정립하게 된다.책 ‘오십에 읽는 오륜서’는 인생관이 달라지는 50대가 읽어볼 만한 책이다. 저자는 미야모토 무사시의 ‘오륜서’에 주목했다. 오십에 꼭 기억해야 할 무사시의 말
-
[새책] 책 속 한 줄의 힘 -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는 ‘글 한 줄’ [베리타스알파=박원석 기자] 누구나 힘을 들여 살아간다. 항상 좋을 수만은 없다 해도, 상처가 더 깊게 기억되어 유난히 용을 쓰게 할 때가 있다. 그럴 때 좋은 책의 한 구절이 상처입은 마음에 힘을 주기도 한다. 매일 한 줄 읽는 책, 아침마다 받는 메일이 좋은 책과 좋은 소식이 되어 오랜 기간 인기를 얻는 이유이기도 할 테다.책 ‘책 속 한 줄의 힘’도 같은 의미로 좋은 책이다. ‘소소하지만 매일 읽습니다’의 부제에, 47개나 되는 글과 감상이 달렸다. 저자는 23명의 교사 및 전직 교사다.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선생님
-
[새책] 한 권으로 통하는 특목고 가는 길 - 한 권으로 보는 특목고의 모든 것 [베리타스알파=박원석 기자] 책 ‘한 권으로 통하는 특목고 가는 길’은 베테랑 입학담당관이 쓴 책이다. 다양한 교육 개혁 속에서도 유지되고 있는 특목고 외에 자사고 영재학교의 입시까지 다룬다. 다양하고 풍부한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현장에서 정말 필요로 하는 정보를 현실적으로 설명한다. 국제고 외고 과고 영재학교 자사고의 모집 현황과 학교 소개, 교육 활동과 프로그램, 입시 준비 사항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세세하게 전한다. 특히 특목고와 일반고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과 장단점이 눈에 띈다.총 8개 챕터의 구성이다. 챕터1에
-
[포토] 대학별 고사 준비 방법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수시 원서접수를 모두 마치고 수능 준비에 올인하는 학생도 있는 반면 대학별 고사 준비에 집중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특히 일부 대학은 수능 이전에 면접고사나 논술고사를 진행해 지금부터 준비를 시작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면접은 대부분 학생부를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수험생은 자신의 학생부를 꼼꼼히 확인해 예상질문과 답변을 만들고 연습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대학별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와 학종 가이드북 등을 통해 기출문항이나 예시문항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일부 교육청에서는 대학별 면접사
-
[온라인폴] 수시이후 수능 막바지 학습전략 어떻게 세우시겠습니까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9월모평과 수시 원서접수까지 끝나고 이제 남은 것은 수능 대비 뿐입니다. 수능 공부에서는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정확하게 예상해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능 출제기관인 평가원이 출제한 지난 6월모평의 경우 지난해 수능에 비해 국어와 영어는 비슷하고 수학은 어렵게 출제됐습니다. 하지만 킬러문항 배제 방침이 적용된 9월모평의 경우 국어와 영어는 어렵게, 수학은 비교적 쉽게 출제되면서 수능에 대한 예측은 더욱 어려워진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9월모평에서 국어는 6월모평보다 수험생들이 더 어렵다고 느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