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15일 오전10시부터 선착순 마감
[베리타스알파=박한성 기자] 중앙대가 고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전공캠프 행사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행사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 동안 오후1시부터 4시까지 중앙대 301관 B501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일자별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29일에는 인문학, 30일에는 공학, 31일에는 바이오 관련 학과 교수들이 각 학과별 전공 관련 내용을 담은 주제의 강의를 진행한다. 세부적으로 29일에는 인문학 관련 모집단위인 국어국문학부 영어영문학과 역사학과 교수들이 강의를 진행하고, 30일에는 공학 분야의 전자전기공학부 소프트웨어학부 화학공학과, 31일에는 바이오 분야의 생명과학과 약학부 시스템생명공학과 교수들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15일 오전10시부터 선착순 마감하며, 두 개 이상의 전공캠프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은 각각 신청해야 한다. 신청은 중대 입학처 홈페이지→입학가이드→고교 대학 연계 게시판의 '2025 예비중앙인 전공캠프 위크 안내' 게시글에 탑재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중대는 올해 정원내 기준 총 4427명을 모집한다. 수시 2483명(56.1%), 정시 1944명(43.9%)이다. 전형별로는 학종 1096명(24.8%), 교과 503명(11.4%), 논술 484명(10.9%), 실기/실적 400명(9%)을 모집한다. 중대는 올해부터 첨단학과인 지능형반도체공학과를 신설, 20명을 모집한다. 학종 CAU융합형인재는 의학부에 한해 면접을 실시한다. 1단계 서류100%로 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70%+면접30%를 반영한다. 또 학종 CAU탐구형인재에서 2단계 면접 배수가 2.5~3.5배수에서 3.5~5배수로 확대된다. 이밖에도 학교폭력 조치사항 전체 전형 반영 등 다양한 변화가 예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