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전환 대비 최종보고서 발표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협회가 13일 ‘직업교육 바로세우기’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직업교육 바로세우기’ 최종보고회는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전환에 대비한 보고서인 ‘미래 전문대학 발전 방향/과제’를 발표하는 자리다. 보고서에는 고등직업교육의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해 실시한 4차례 포럼과 2차례 정책세미나를 통해 각 분야 전문가들과 문제를 진단하고 논의한 극복방안과 지역과의 협력 방안이 담겼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서 중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평생교육진흥원을 대표하는 남궁영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COLiVE 한광식 사무총장이 ‘직업교육 바로세우기’ 최종보고서 핵심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관련 기조강연과 주제 발표를 마련해 ‘미래의 중등 이후 직업교육-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현재 국가교육위원회 직업/평생교육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김형만 사단법인 아이야 대표이사가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이어서 ‘전문대학-폴리텍 협력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류지은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연구위원이, ‘전문대학 원격교육 지원 현황과 과제’로 홍유나 재능대 교수의 주제 발표가 진행되며 마지막으로 전문대학 발전방안 간담회를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남성희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협회(COLiVE) 회장은 “직업교육 주체인 전문대학 발전방향, 극복 방안 연구를 통해 직업교육 바로세우기 최종보고서로 정리했다”며 “이 보고서는 교육부를 비롯해, 다양한 정책 관계자에게 배포해 향후 정책설계에 반영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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