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이정원 기자] 경남대는 중국 가흥남양직업기술대학 부총장 일행이 29일 오전 10시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해 본교를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중국 가흥남양직업기술대학은 한국 최초 교류 대학으로 지난 2018년 경남대와 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래 매년 학생 단기 연수단을 구성해 대학 방문은 물론 경영/디자인/기계 등 경남대의 다양한 전공에 대한 편입을 추진해왔다. 이날 환영회에는 박재윤 경남대 교학부총장/홍선영 국제처장/펑리웨이 가흥남양직업기술대학 부총장/선건하이 디자인/정보대학 학장/장펑판 국제처 부처장/옌후이은 시각디자인학과장/쑹솽 한국어교원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제 교류 활성화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환영회에서 박재윤 경남대 부총장은 "가흥남양직업기술대학 펑리웨이 부총장님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분들의 경남대 방문을 환영한다”며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경남대와 함께 앞으로 활발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인적 교류를 펼쳐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펑리웨이 가흥남양직업기술대학 부총장은 "경남대는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제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인증제 평가에서 인증 대학에 연속적으로 선정될 만큼 우수하고 차별화된 학위와 어학 연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공과계열/디자인/e스포츠는 물론 사회복지학 분야 등 폭넓은 분야에서의 활발한 교류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방문단은 환영회와 업무 협의회 이후 캠퍼스 투어를 통해 벚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캠퍼스와 최첨단 교육 시설 등 경남대 교육 인프라를 둘러보았다. 특히 새롭게 단장한 유학생 서비스센터 시설을 방문해 가흥남양직업기술대학 출신 유학생들과 뜻깊은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경남대는 중국 가흥남양직업기술대학 부총장 일행이 29일 오전 10시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해 본교를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경남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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