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신청 각 설명회 일주일 전 '1분 이내 마감'
[베리타스알파=김해찬 기자] 대원외고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학년 입학설명회를 연다고 최근 밝혔다. 5월17일(수) 설명회를 시작으로 6월14일(수) 9월13일(수) 11월10일(금) 11월11일(토) 총 5회 실시한다. 설명회에서 2024 전형, 면접 대비 방법, 자소서 작성 유의 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대원외고 홈페이지에서 각 설명회 약 일주일 전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각 설명회 선착순 300명까지 모집하며, 통상 예약 시작 1분 이내로 마감되니 참가 희망자는 대기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대원외고는 대일외고와 함께 1984년 국내최초 외고로 출발했다. 90년대 특목고 전성시대부터 ‘국내최강’ 외고라는 타이틀을 얻은지 오래다. 특히 외고 선발권이 축소된 2011년 이후에도 학종으로 바뀐 대입 환경에 대응, 다양한 교내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수시 정시 ‘투 트랙 체제’를 굳히며 대원외고만의 교육력을 입증했다.
가장 최근 2023학년 대입에서 53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수시 28명 정시 25명의 실적을 기록했다. 사실상 '다른 무대'인 예체능계열을 제외하고, 전국 서울대 등록자 톱100 고교 집계 결과 서울과고 외대부고 경기과고 하나고에 이어 톱 5를 기록했다. 자연계 대비 인문계 문호가 상대적으로 좁은 서울대 입시의 배경과 통합수능에 따른 ‘이과의 문과 침공’에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않는 교육력을 과시했다는 평이다. 외고중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1위의 자리를 지켰다. 2022학년에는 전체 49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세부적으로는 수시 33명, 정시 16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