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 16일부터
[베리타스알파=김해찬 기자] 경북외고는 2023학년 신입생 추가모집을 한다고 최근 밝혔다. 사회통합에서만 5명을 모집하며, 세부 인원은 영어과 2명, 일본어과 1명. 중국어과 2명이다.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 영어내신점수와 출결감점을 통해 1.5배수를 정하고 2단계 면접점수를 더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16일부터 17일 오후 5시까지 경북외고에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한다. 면접은 18일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20일 본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경북외고는 1996년 첫 신입생을 받은 이후 영어 일본어 중국어과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서울대 등록실적은 2016학년 2명 2017학년 4명 2018학년 3명이 확인됐다. 합격자 실적이 공개되지 않은 2019, 2020학년을 제외하고 2021학년에는 정시최초합까지 3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2대입에서도 정시최초합까지 총3명의 서울대 합격 실적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베리타스알파 자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장 최근인 2023 대입에서 1명의 서울대 수시 최초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입에서 ‘합격’과 ‘등록’은 혼용되는 경향이 강하지만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합격자 수는 수시와 정시에서의 최초합격/미등록충원합격(추가합격)을 총망라하는 개념으로 통상 등록자 수보다 다소 많게 산정된다.
김해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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