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29일부터 '선착순 400명'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한양대가 2023학년 수시 지원전략설명회 ‘THE HY’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설명회는 메타버스 캠퍼스 안에서 온라인 설명회와 상담이 진행된다. 지난 4월30일 상위대 최초로 메타버스 설명회를 진행한데 이어 두번째 온라인 설명회다. 당시 온라인 메타버스 플랫폼 ‘ZEP’를 활용해 온라인 설명회를 시도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설명회는 고3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내달 5일(금) 오후1시부터 7시, 6일(토) 오전9시부터 오후7시까지 운영한다. 교과전형 학종 논술 등의 전형별 지원전략설명회와 더불어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 질의응답이 가능한 쌍방향 입학설명회가 진행된다. 입학사정관과 수험생의 1대1 전형상담도 이뤄지며 2023학년 전형안내영상도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설명회는 5부로 나뉘어 진행한다. 5일은 오후1시부터 1부, 4시부터 2부로 나뉜다. 6일은 오전9시부터 3부, 오후1시부터 4부, 4시부터 5부로 나뉜다. 각 회차는 1시간동안 수시 지원전략설명회가 먼저 이뤄지며 이후 2시간동안 입학사정관 1대1 상담이 진행된다. 1대1상담은 약 1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29일(금) 오후3시부터 내달3일(수) 오후3시까지다.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400명을 모집한다. 매타버스 맵 접속 비밀번호와 안내사항은 내달5일 오전에 문자로 발송될 예정이다.
한양대는 정원내 기준 수시 1692명을 선발한다. 일반 862명, 고른기회 117명, 지역균형발전 336명, 논술 246명, 소프트웨어인재 13명, 미술특기자 22명, 음악특기자 51명, 체육특기자 10명, 연기특기자 3명, 무용특기자 32명이다. 올해 반도체 계약학과인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해 정원외로 모집한다. 올해 수시 원서접수 기간은 9월13일부터 16일까지다. 논술고사는 인문/상경이 11월26일, 자연이 11월27일 실시한다. 합격자 발표일은 지역균형발전이 10월18일, 소프트웨어인재와 특기자는 11월4일, 학생부종합(일반) 학생부종합(고른기회) 논술은 12월1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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