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명 대상 선착순 마감

[베리타스알파=박현준 기자] 대일외고가 2023학년 신입생 입학설명회를 5월21일부터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대일외고가 밝힌 입학설명회 일정은 5회. 1차 5월21일(토) 2차 6월16일(목) 3차 8월27일(토) 4차 9월15일(목) 5차 10월29일(토)이다. 5차를 제외한 모든 설명회는 대일외고 어학관 5층에서 진행된다. 토요일 진행인 설명회는 오전10시, 목요일 진행인 설명회는 오후7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회당 입학설명회 정원은 250명으로 정해진 기간에 사전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참가신청은 대일외고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사전신청은 1차 5월16일 2차 6월13일 3차 8월22일 4차 9월13일부터 정원이 차기 전까지 가능하다. 5차 최종입학설명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다만, 장소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 다룰 내용은 공지되지 않았으나, 3차 설명회에선 사회통합전형을 추가 안내하고, 5차에선 작년도 입결과 제출서류 작성방법을 다룰 예정이다. 통상적으로 1학기 입학설명회는 작년도 모집요강을 기준으로 전형구조를 설명하는 반면, 2학기 입학설명회는 해당 연도 2단계 전형방법 등 올해 입시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중심이다.

대일외고가 2023학년 신입생 입학설명회를 5월21일부터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대일외고는 대원외고와 함께 1984년부터 첫 입학생을 받은 국내최초 외고다. 서울시내 외고 가운데 유일하게 기숙사를 운영한다. 동아리활동과 방과후학교 등 다양한 교내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수시에 강점을 보인다.

실제 정경희(국민의힘) 의원이 서울대로부터 받은 ‘2022 서울대 최종등록 출신고 순위’ 자료에 따르면, 가장 최근인 2022대입에서 대일외고는 23명(수시 21명/정시 2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해 뚜렷한 수시체제 성과를 증명했다. 2021대입은 24명, 2020대입 27명(수시 26명/정시 1명)이 서울대에 등록했다. 등록실적이 공개되지 않은 2019학년에는 서울대 합격자 23명(수시최초 22명 /정시최초 1명)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등록자 수는 합격자 중에서 실제 대학에 등록을 마친 인원만을 뜻한다. 대입에서 ‘합격’과 ‘등록’은 혼용되는 경향이 강하지만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합격자 수는 수시와 정시에서의 최초합격/미등록충원합격(추가합격)을 총망라하는 개념으로 통상 등록자 수보다 다소 많게 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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