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박현준 기자] 고양국제고가 2023학년 신입생 입학설명회를 5월15일부터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고양국제고가 밝힌 입학설명회 일정은 대면과 온라인을 합해 10회. 하루 오전은 대면 오후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나눠 진행되는 형식이다. 1차 5월14일(2회) 2차 6월11일(2회) 3차 7월16일(2회) 4차 9월3일(2회) 5차 10월29일(2회)이다.
오전 진행되는 대면 입학설명회는 오전10시부터 오후12시30분까지 진행된다. 장소는 고양국제고 시청각실이다. 참가는 학부모와 학생을 포함해 2명까지 가능하다. 사전신청은 선착순으로 입학설명회 예정일을 기준으로 12일 전부터 일주일간 진행된다. 설명회 정원은 200명이다. 대면 참석의 경우 당일 코로나 감염으로 의심되는 발열 기침 호흡곤란 오한 등의 증상을 보이면 참석이 불가하기에, 온라인 참가 여부도 신중히 고려해 봐야 한다.
오후에 진행되는 온라인 입학설명회는 오후2시부터 오후4시30분까지 화상회의 앱인 '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참가는 대면 설명회와 같은 방식이다. 2명까지 선착순으로 입학설명회 예정일 기준 12일 전부터 일주일간 사전신청을 진행한다. 설명회 정원은 300명이다
입학설명회에서 다루는 내용은 크게 고양국제고 교육프로그램 입학전형 대입실적 자소서/면접 준비방법 등이다. 1학기에 진행될 입학설명회의 경우 전년도 고입이 어떻게 이뤄졌는지에 초점을 맞춰 설명회가 진행되는 반면, 2학기 설명회에서는 2023학년 2단계 면접전형의 방법 등 올해 입시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화두가 된다.
고양국제고는 2011년 글로벌 인재육성을 목표로 개교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과 연계해 재능나눔 형식의 동아리 활동을 실시하며 1인3기 교육을 통해 국제적 문화 감각도 기르고 있다. 정경희(국민의힘) 의원이 서울대로부터 받은 ‘2022 서울대 최종등록 출신고 순위’ 자료에 따르면, 고양국제고는 가장 최근인 2022대입에서 서울대 등록자 12명(수시 12명)을 배출해 동탄국제고와 함께 국제고 중 가장 많은 서울대 등록 실적을 냈다. 2021대입은 13명(수시 12명/정시 1명), 2020대입 8명(수시 8명), 등록실적이 공개되지 않았던 2019학년울 제외하고 2018대입에서는 15명(수시 9명/정시 6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해 전국 7개 국제고 가운데 가장 많은 실적을 냈다. 2017학년에는 12명(수시 8명/정시 4명), 2016학년 8명(수시 3명/정시 5명)이다.
고양국제고의 2022학년 최종경쟁률 1.39대1을 기록했다. 200명 모집에 277명이 지원한 결과다. 지난해 동일 모집인원에 267명이 지원하며 1.34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경쟁률이 상승했다. 전형 별로는 일반이 1.47대1(120명/176명), 지역우수자 1.38대1(40명/55명), 사회통합 1.15대1(40명/4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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