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3일전까지 신청.. ‘최대 3명’ 동시 참여 가능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DGIST가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상담을 8월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앞서 DGIST는 6월중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2021학년 학부입학전형, 교육과정에 대한 온라인 입학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확대운영을 통해 18일과 25일, 7월과 8월 매주 월요일에도 입학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상담은 줌(ZOOM)프로그램을 이용하며, 참여인원은 최대 3명까지다. 상담일 최소 3일 전까지는 신청해야 하며, 신청은 DGIST 입학처 홈페이지 프로그램신청-상담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상담은 일대일로 이뤄지고 약 30분간 진행된다. 추가된 6월 일정은 오전10시30분, 11시 2회 운영된다. 7,8월 일정은 매주 월요일 오후2시, 2시30분, 3시로 3회 운영한다. DGIST 입학관계자는 “앞서 공개한 학생/학부모 대상 6월 일정은 모두 신청이 마무리된 상태로,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확대운영되는 일정에 맞게 신청해 주셔야 한다”며 “신청 이후 일정이 확정되면 줌 접속경로를 휴대폰 번호를 통해 안내드려, 신청 시 휴대폰 번호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2021모집요강에 의하면 올해 DGIST는 정원내 220명을 모집한다. 일반145명(65.9%) 학교장추천40명(18.2%) 고른기회15명(6.8%) 수능우수자10명(4.5%)이다. 올해 학교장추천의 고교별 추천인원이 기존 1명에서 2명으로 늘어난다.
수시 학종의 전형방법은 1단계 서류평가, 2단계 면접평가다. 1단계에서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모집인원의 4배수 내외를 통과시킨다. 2단계는 발표면접 개별면접 학업역량평가 세 가지 방식의 면접으로 진행된다. 서류평가결과와 면접평가결과를 각50%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특기자 역시 전형방법은 유사하다. 1단계 서류100%로 4배수를 통과시킨 뒤 서류평가50%+면접평가50%로 합산하는 방식이다. 면접에서 특기분야발표가 추가되는 차이만 있다.
정시는 수능100%로 선발한다. 반영과목은 반영과목은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 한국사다. 올해부터 수학/과탐 반영비율이 150%에서 100%로 줄어든다. 수능은 국어100%+수(가)100%+과탐(2과목)100%의 비율로 반영하며, 영어는 등급별 환산점수를 활용한다. 한국사의 경우 등급별 가산점의 형태로 반영한다. 국어와 수학의 수능활용지표는 표준점수다. 과탐은 변환표준점수가 적용된다. 과탐Ⅱ에 응시할 경우 5% 가중치를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