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2021선행학습영향평가 보고서 공개.. '올해부터 논술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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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유다원 기자] 공군사관학교(이하 공사)가 2021학년 선행학습영향평가 보고서를 3월29일 공개했다. 해사 공사 국간사 육사 공동 출제가 이뤄지는 1차 필기시험에 대해 출제의도를 수록한 특징이다. 총 27페이지 분량으로 고교 교육과정 범위/수준 준수노력, 향후 대입전형 반영 계획 등을 담았다. 2차시험에서 시행되는 면접의 경우 서류 기반 지원자 개별 면접을 실시, 선행학습영향평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보고서에 의하면 면접은 "주제들이 정규교육을 받은 고등학생이라면 수업시간 또는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고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어 볼 수 있는 일반적인 내용"이라는 설명이다.  2차시험에서 면접과 함께 실시하는 역사/안보 논술의 경우 기출과 문항해설, 예시답안까지 공개하고 있다. 다만 올해부터 공사는 논술을 폐지, 면접 비중을 높이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