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ver Story IN ‘지역정주형 인력 양성’ 2024전문대학 수시
-
-
[2024전문대수시특집] 전문대학 2024수시 90.5% ‘소폭 확대’.. 수도권 수시박람회 9월22일~23일구독자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24수시에서 전국 130개 전문대학은 전체 모집인원의 90.5%를 모집한다. 전년 90.2%와 비교하면 비중이 소폭 확대됐다. 올해 수시/정시를 합산한 전체 모집인원은 16만9608명으로 2023학년 17만3978명과 비교해 4370명 줄었다. 수시의 경우 2023학년 15만6878명에서 3349명 줄어든 15만3529명을 모집한다.전문대학 수시는 1차, 2차로 구분된다. 수시 1차에서 모집하지 않는 곳은 농협대, 2차에서 모집하지 않는 곳은 농협대와 서울예대다. 농협대는 정시에서만 모집한다.<전체
-
2024 전문대 이색 입학생 ‘60대 일반대 교수’.. ‘인생 이모작 준비’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올해 역시 새학기 입학 시즌을 맞아 독특한 사연을 가지고 전문대학에 진학한 이색 입학생들의 사연이 주목받는다. 다양한 스포츠 진로 분야에 도전하기 위해 유턴 입학한 사례, 글로벌 간호 분야에 도전하기 위해 입학한 사례, 45년만에 본인만의 카페를 만들기 위해 입학한 만학도 학생 등 다양하다. 특히 인생 이모작으로 전문대학에 입학한 60대 일반대학 교수의 사례가 눈에 띈다. 올해 제주한라대에 입학한 김성우 씨는 일반대학 국제지역학부 겸임교수 출신으로,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고자 관광중국어과 새내기가 됐다
-
[2024전문대수시특집] ‘글로벌 자동차 취업의 성지’ 아주자동차대 수시 305명(98.4%) ‘축소’.. 해외기업 취업역량 강화구독자 [베리타스알파=김해찬 기자] 아주자동차대는 올해 수시에서 기존 8개 전공을 6개 전공으로 통합개편해 모집한다. 기존의 자동차진단정비를 수입자동차서비스로 개편하면서 수입차 분야 취업 역량을 강화한다. 친환경자동차는 친환경모빌리티로 변경, 자동차 이외의 모빌리티와 모빌리티 인프라도 커리큘럼에 포함한다.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아우스빌둥전형을 신설한 변화도 있다. 아우스빌둥(Ausbildung)은 국내 직업계고 자동차과/기계과 재학 중인 고교 3학년 학생을 선발하는 독일식 직업교육 프로그램이다. 기업과 학교에서 실무와 이론 교육을
-
[2024전문대수시특집] ‘학생들이 오고 싶은 대학’ 서일대 1914명(88.8%) ‘비슷’.. ‘학생부 2개 학기 반영’구독자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서일대는 올해 입시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전형상 큰 변화는 주지 않았지만, 세부 변화가 있다. 학과명을 변경해 기존 컴퓨터전자공학과에서 IoT전자공학과로, 자산법률학과에서 부동산법률학과로 각각 달라졌다. 스마트자동차학과는 기존 테크니션전공과 서비스어드바이저전공으로 구분해 각각 모집했지만, 올해는 전공을 통합해 스마트자동차공학과로 모집한다.서일대는 올해 대입에서 수시 1914명(88.8%), 정시 241명(11.2%)을 모집한다. 지난해보다 모집인원이 수시에서 25명 늘고, 정시에서 5명 늘어 수시 비율이
-
[2024전문대수시특집] ‘융합교육 기반 학과 간 시너지 확대’ 경기과기대 수시 1246명(93.7%) ‘축소’.. 학생부 1개 학기 반영 ‘부담 완화’구독자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경기과기대는 일부 면접/실기 진행 학과를 제외하면 학생부100%로 선발한다. 특히 1,2학년의 4개 학기 중 우수 1학기만 반영해 수험생의 부담을 낮춘 점이 특징이다. 올해 전형 구성에 변화가 있다. 지난해까지 면접을 실시하는 군사학과와 미래전기자동차학과에 대해 일반고/특성화고로 전형을 분리해 모집한 데서, 올해는 아예 면접전형으로 묶어 두 학과를 모집한다. 지난해까지 모집했던 지역우선전형은 폐지했다.경기과기대는 올해 수시에서 정원내 1246명을 모집한다. 수시/정시 합산 인원인 1330명의 93.7%에
-
[2024전문대수시특집] ‘취업명문’ 경복대 수시 1673명(93.6%) ‘확대’.. 학과명 변경, 전공 통합 등 ‘학과 개편’구독자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경복대는 올해 학과 개편을 통한 학과명 변경, 전공 통합 등의 변화가 있다. 학과명을 변경해 기존 의료복지과에서 의료사회복지과로, 복지행정과에서 사회복지상담과로 각각 달라졌다. 소프트웨어융합과는 전공별 모집에서 학과 입학 후 전공 선택으로 변경됐다. 기존 코딩/사이버보안/클라우드서비스전공으로 구분해 각각 신입생을 모집했지만, 올해는 소프트웨어융합과로 신입생을 모집한 뒤, 입학 후 전공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달라졌다. 경복대는 올해 대입에서 수시 1673명(93.6%), 정시 115명(6.4%)으로 정원내
-
[2024전문대수시특집] ‘취업에 강한 84년 전통’ 한림성심대 798명(97.7%) ‘확대’.. ACE인재융합학부 신설구독자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한림성심대는 올해 ACE인재융합학부를 신설했다. 실무능력을 겸비한 사회복지사와 호텔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갖춘 서비스전문가를 양성하는 학부다. 최근 사회복지와 호텔관광산업 전문인력에 대한 사회적인 수요가 증가하면서 차별화된 교육으로 맞춤형 인재를 길러내겠다는 목표로 설립됐다. ACE인재융합학부는 2년제 야간과정으로 주2일 오프라인 캠퍼스 수업과 온라인 수업을 병행한다. 전학기 장학금을 지급하고 입학 후 본인의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각각의 전공에 맞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올해 간호학과의
-
[2024전문대수시특집] ‘부산 유일 보건대’ 부산보건대 수시 756명(96.7%) ‘축소’.. 연계교육특별전형 ‘신설’구독자 [베리타스알파=김해찬 기자] 부산보건대는 올해 수시에서 연계교육특별전형을 신설했다. 부산보건대와 연계교육협약이 체결된 고교의 교육과정 이수자 중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전형으로, 올해 항공관광과에서만 2명을 모집한다. 부산보건대는 정원내 기준 756명(96.7%)를 모집한다. 수시 1차에서 662명(84.7%), 2차에서 94명(12%)이다. 1차에서는 4개 전형을 운영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일반고 354명(45.3%), 특성화고 246명(31.5%), 대학자체 60명(7.7%), 연계교육 2명(0.3%)이다.
-
[2024전문대수시특집] ‘보건통합교육 선도' 대구보건대 2026명(97.3%) ‘비슷’.. 간호학과 수능최저 완화구독자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대구보건대는 올해 간호학과 수능최저를 완화한 변화가 있다. 2022학년까지 국수영 중 2개합 기준 10이내를 적용하다가 지난해 8이내로 강화, 올해 다시 10이내로 완화한 변화다. 수능최저는 간호학과만 적용한다. 올해 수시 1차에서 고교연계교육협약전형을 신설한 변화도 있다. 지난해 하반기 고교와 협약을 맺고 올해 입시부터 환경보건학과 27명과 글로벌호텔조리학과 5명을 모집한다.대구보건대는 올해 수시에서 정원내 2026명을 모집한다. 수시/정시 합산인원인 2083명의 97.3%에 해당하는 규모다. 지난해
-
[2024전문대수시특집] ‘평택 반도체 교육거점지구’ 국제대 1061명(93.2%) ‘확대’.. 반도체제조운용학과 등 신설구독자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국제대는 올해 반도체제조운용학과를 신설했다. 평택시 특화 분야인 반도체 산업의 활성화를 목표로 교육부 주관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에 선정된 영향이다. 기존 반도체자동화설비학과와 함께 평택시 관내의 반도체 제조 장비 설계, 반도체 장비 유지보수, 반도체 생산설비/설비유지보수, 기계정비 분야 등 관련 업체와 연계해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졸업 시에는 해당 업체로 취업도 연계된다.응급구조학과와 문화예술콘텐츠학과도 신설했다. 응급구조학과는 각종 불의의 사고, 재난, 질병 등으로부터
-
[2024전문대수시특집] ‘서비스/공학/디자인 특화’ 인하공전 2426명(95%) ‘확대’.. 경영비서학과 성별제한 폐지구독자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올해 인하공전은 비서학과를 ‘경영비서학과’로 학과명을 변경하고, 모집 성별 제한을 폐지했다. 그간 여학생만 지원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항공경영학과도 성별 구분을 없앴다. 지난해엔 남학생과 여학생의 정원을 각각 구분해 모집했지만 올해는 성별 구분없이 수시 95명을 통합 선발한다. 성별 제한을 없애면서 수험생의 선택권을 대폭 확대한 것이다.시대 변화를 반영해 4개의 학과도 신설했다. 전문대 최초로 기계설비 정비분야 특성화 교육을 위해 설립한 ‘반도체기계정비학과’,
-
[2024전문대수시특집] ‘50년 역사 간호보건 특화 대학’ 안산대 수시 1346명(92.1%) ‘확대’.. 응급구조 치위생 글로컬상생 ‘신설’구독자 [베리타스알파=김해찬 기자] 안산대는 올해 7개의 모집단위를 신설했다. 응급구조 치위생 글로컬사회복지 동물매개케어 세무회계 웰니스푸드테라피 디지털마케팅이다. 응급구조와 치위생은 보건계열이다. 응급구조는 응급상황에서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현장실무형 전문 응급구조사를, 치위생은 인성과 전문적 역량으로 국민의 구강건강을 책임지는 구강보건전문인을 양성한다. 응급구조와 치위생을 제외한 5개 모집단위는 모두 글로컬상생학부로, 성인학습자 전담 학과다. 지원자격은 고교 졸업(예정)자로 만 25세 이상인 자 또는 산업체 근무 경력이 2년 이상인
-
[2024전문대수시특집] ‘혁신전문대학’ 연성대 수시 2145명(97%) ‘비슷’.. ‘치위생 치기공 응급구조 반려동물산업 ‘신설’구독자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연성대는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치위생사 치기공사 보건인력 양성을 인가받았다. 이에 올해 대입부터 3년제 과정인 치위생과 치기공과 응급구조과를 신설했다. 또한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완전인증에 따라 반려동물과(2년제)가 지난해에 반려동물보건과(3년제)로 동물보건사 양성 분야에 전문화됐다. 올해는 반려동물의 훈련 미용 펫푸드 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반려동물산업과(2년제)도 신설, 올해 대입에서 4개 모집단위가 신설됐다.학과개편도 눈에 띈다. 기존 관광과의 관광영어전공과 호텔관광전공은 관광영어과 호텔관광과의
-
[2024전문대수시특집]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영진전문대 2349명(95.6%) ‘비슷’.. 5개 모집단위 ‘신설’구독자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영진전문대는 올해 공학기술분야 인재양성을 비롯해 신입생의 다양한 교육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글로벌시스템융합과 응급구조과 IT온라인창업과 메디컬K뷰티과 DIY실내장식과의 5개 모집단위를 신설했다. 정원내 기준 수시 1차에서는 △글로벌시스템융합과 25명(일반고교과 2명, 특성화고교과 2명, 면접 2명, 입도선매 18명, 평생학습/선취업 1명) △응급구조과 27명(일반고교과 10명, 특성화고교과 5명, 면접 4명, 평생학습/선취업 3명, 대학자체 5명) △IT온라인창업과 46명(평생학습/선취업 46명) △메디
-
[2024전문대수시특집] 남성희 전문대교협 회장 “국가 균형발전, 지방소멸 완화 위한 대학 역할 강화해야”구독자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학령인구 감소가 지역소멸 위기로까지 이어지면서, ‘지역 정주형 인력 양성’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런 배경에서 지역과 연계한 특성화 강점 분야를 지닌 전문대학의 역할은 더욱 주목받는다. 남성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대구보건대 총장)은 지자체/대학/산업체 간의 긴밀한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산업체의 수요를 반영한 지역정주형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를 통해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소멸을 완화할 수 있도록 대학의 역할이 강화돼야 한다는 것이다. 2020년 1월 19대 회장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