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연 기자
- 승인 2017.05.08 14:01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호남대는 '2017 사하라 사막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간호학과 김보준 동문이 6일 도전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2015년 호남대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 외과계중환자실에서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는 김 동문은 4월30일부터 5월6일까지 7일간 아프리카 나미비아에서 열린 ‘2017 사하라 사막 마라톤 대회’ 250km 풀코스를 무사히 완주했다.
김 동문은 일주일간 레이스에 필요한 음식·침구류 등 최소 장비(15kg)를 매고 이틀 동안 80km를 쉬지 않고 달리는 구간과 정규 마라톤 코스 42.195km 구간 등의 강행군의 레이스를 펼쳤다.
호남대는 김 동문의 사하라 사막 마라톤 풀코스 완주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지난달 12일 박상철 부총장과 김성윤 총동창회장, 윤인모 산학협력단장, 간호학과 유혜숙 학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보준 동문의 ‘2017 사하라 사막 마라톤 대회’ 후원식을 갖고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