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우수 2.49대1.. 전형별 모두 상승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15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전국자사고 외대부고가 정원내 2023최종경쟁률 2.99대1(모집350명/지원1046명)로 상승했다. 전년 2.51대1(350명/879명)보다 지원자가 167명 늘었다. 

개별 전형으로 봐도 모두 상승세다. 전국 일반전형에서는 3.6대1(196명/705명), 지역우수자 일반 선발에서는 2.49대1(84명/209명)로 전년대비 지원자가 각 143명, 1명 늘었다. 작년엔 전국 일반전형에서는 2.87대1(196명/562명), 지역우수자 일반 선발에서는 2.48대1(84명/208명)였다. 

15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전국자사고 외대부고가 정원내 2023최종경쟁률 2.99대1(모집350명/지원1046명)로 상승했다. /사진=외대부고 제공
15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전국자사고 외대부고가 정원내 2023최종경쟁률 2.99대1(모집350명/지원1046명)로 상승했다. /사진=외대부고 제공

 

<전국일반 3.6대1.. 개별전형 모두 상승>
외대부고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350명을 모집한 가운데 지원자가 전년보다 167명 늘어난 1046명으로, 2.99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2019학년 1.79대1(350명/628명), 2020학년 2.24대1(350명/784명), 2021학년 2.09대1(350명/732명), 2022학년 2.51대1(350명/879명), 2023학년 2.99대1(350명/1046명) 순으로 증감을 반복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우상향하는 형태다.

전국모집에서는 일반이 3.6대1(196명/705명), 사회통합이 2.04대1(49명/100명)로 각각 전년 2.87대1(196명/562명), 1.59대1(49명/78명)보다 상승했다. 용인 지역선발 역시 일반 2.49대1(84명/209명), 사회통합 1.52대1(21명/32명)로 전년 2.48대1(84명/208명), 1.48대1(21명/31명)에서 상승했다. 

<잔여일정>
15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외대부고는 19일 오전10시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한다. 2단계 서류제출기간은 20일부터 21일 오후5시까지다. 면접은 24일부터 25일 사이 실시한다.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28일 오후5시다.

<외대부고는>
2005년 용인외고로 출발했던 외대부고는 2011년 자사고 전환 이후 입학한 1기 학생들이 실적을 낸 2014대입에서 서울대 96명의 합격자를 내며 전국 정상에 등극했다. 외고시절부터 대원외고를 위협하는 신흥명문으로 부상했던 외대부고는 최근까지도 수시정시 등 국내대학은 물론 해외대학에서도 고른 실적을 내며 정상급 고교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가장 최근인 2022학년에는 72명(수시31명/정시41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하며 다른 무대인 예고제외 전국 고교 중 1위의 실적이다. 2021학년 60명(30명/30명), 2020학년 63명(25명/38명) 등으로 매년 정상권을 지켜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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