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제주 남주고는 중간고사가 끝나고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10일에는 1학년을 대상으로 '미래학교2045’라는 주제로 진로 캠프를 실시했다고 12일 전했다. 

7시간에 걸쳐 활동 위주로 진행되는 이 진로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미래사회 및 직업 세계에 대한 탐색 역량을 키웠으며, 상상 가능한 미래사회의 모습 속에서 자신의 삶을 설계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이 교육활동은 서귀포시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캠퍼스멘토의 진로교육팀 7명이 프로그램 진행을 맡아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또한, 8월 10일에는 1, 2학년을 대상으로 직업 특강 및 진로 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및 서귀포시 진로직업센터과 협력하여 실시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14개 분야의 직업인들이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에 대한 정보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아울러, 8월 11일에는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전공탐색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학의 입학사정관과 멘토 대학생들이 학교를 방문하여 대학 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전공을 소개함으로써 진학을 준비하는 우리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인 진학 설계를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제주 남주고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 실시
제주 남주고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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