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울산강남교육지원청이 강남 지역 중학교 자유학년제 업무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온라인 연수 등 자유학년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고 21일 전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20일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든든한 자유학년제 운영을 위해 관내 중학교 31교의 자유학년제 업무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온라인 연수를 했다. 

연수에서는 자유학년제의 운영 방법, 자유학년제 운영의 우수 사례 공유, 협동학습 및 토의·토론 중심의 프로젝트 수업 방법, 학생의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는 과정 중심의 평가 실시 등을 안내했다. 연수 후 최소은 교사는 “연수가 사례 중심으로 이루어져 학교에서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울산은 지난해부터 중학교 자유학년제를 전면 시행하고 있다. 올해 강남교육지원청은 기후위기대응 동아리 운영, 학생이 만들어가는 프로젝트수업, 교육공동체가 함께 배우는 자유학년제, 멘토·멘티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방법으로 관내 중학교의 자유학년제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재균 교육장은 “울산 강남교육청에서 지원하는 자유학년제가 학생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공교육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울산강남교육지원청 자유학년제 활성화 지원
울산강남교육지원청 자유학년제 활성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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