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안산대는 창업지원단이 지난 16일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2021 창업보육센터 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창업보육센터 리모델링 사업'은 창업보육센터의 노후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에게 사업화 공간을 제공해 안정적인 경영 및 지속적인 성장을 촉진하는 사업이고 노후 시설에 대한 설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추진할 개선 내용은 2001년 건립 완료한 안산대 창업보육센터의 엘리베이터 및 노후 전기시설(LED 등 교체)에 대해 교체하는 내용이다.

안산대 창업보육센터 입주에 대한 산업체 수와 종사자 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고 스마트허브, 카카오 데이터 센터 구축 완료, 시화-반월 MTV의 확대 운영, 산업정책환경과 교통, 창업환경이 극대화됨에 따라 지역의 창업 수요는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노후 시설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안산대 안규철 총장은 "이 사업을 완료함으로써 안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노후화된 시설 개선을 통해 창업보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영위하고 스타트업 기업에게 우수한 창업인프라 사업화 지원을 제공해 경기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또한 이 두 과제를 시급히 개선해 경기지역 내 첨단 보육시스템을 갖춘 창업보육센터로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에 지원한 전국의 기관은 총 18개(4년제 16개, 2년제 2개)이고, 선정된 기관의 수는 수도권 2곳이며 2년제는 전국에서 안산대 창업보육센터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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